"남성욱 위원 해임하라" 愛國시민들 기자회견

라이트코리아 회원 등 150여 명 참석, "북한 체제 인정하는 南 위원은 김정일 대변자인가?"
이날 인수위원회 앞에는 애국단체 회원들이 대거 집결했다.
라이트코리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한국보수당 등 애국단체 회원 150여 명은 1월3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남성욱 고려대 교수의 인수위 자문위원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南위원의 1월1일과 2일 「취임식 초청을 위한 對北특사 파견」발언,「새 정부는 북한 레짐체인지 의도가 없다」는 발언을 비판한 뒤, 『南위원의 對北인식은 좌파정권의 친북인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南위원의 주장대로 김정일 정권이 계속 유지되면 북한은 자유민주, 시장경제 체제로 발전할 수 없으며, 북한 동포들의 인권은 개선될 여지가 없다』며 『南위원은 본의든 아니든, 김정일을 적극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불량국가인 북한의 고위인사를 대통령 취임식에 불러들이겠다는 것은 잔칫날 강도를 초대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정권의 국가적 실체를 인정하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南위원은 사견이라는 전제하에, 核폐기만 전제되면 조건 없이 퍼줄 것처럼 친북적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며 『인수위는 공약사항인 對北상호주의를 수정·폐기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南위원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에게 불안과 혼란만을 안겨다 준 노무현 정부의 對北정책과 무엇이 다른지 보여줘야 한다』며 『좌파정권 10년 동안 북한에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국군포로·납북자 송환 문제, 인권문제 등을 당당하게 요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실패한 對北정책인 햇볕정책 완전폐기,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등 남북경협 전면 재검토, △좌파정권 10년간 양산된 反국가행위자 의법(依法)처단, △韓美동맹 복원과 전시작통권 단독행사·韓美연합사 해체 재논의, △친북좌파인사의 새 정부 등용을 막기 위한 철저한 검증 등을 새 정부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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