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이후 對南간첩침투공작 여전"

유동열 박사, "김정일 건재 하는 한 赤化위한 간첩공작 포기 않을 것"
「2008년 북한정세전망과 새 정부의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자유민주연구학회(학회장 김광동) 주최로 8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렸다. 아래는 「2008년 북한의 對南전략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유동열 박사(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의 발제 내용 중 일부이다.
북한은 6·15선언 이후 육상·수중·해상을 통한 직접(直接)침투 공작을 자제하고 우회(迂廻)침투를 통한 간첩(間諜)공작 및 해외(海外)공작에 주력하며 공작역량을 비축하는데 주력해왔다.

우리 안보수사당국은 남북유화국면으로 인한 안보 경시·무력화풍조 하에서도 △화교간첩 정수평(2006.3), △35호실 소속 국적세탁간첩 정경학(2006.8), △일심회 간첩단사건(2006.10), △범민련 부의장 강순정 간첩(2006.12) 등을 검거했는데, 이러한 간첩사건은 북한이 6·15공동선언 이후 조성된 남북화해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여전히 對南간첩침투공작을 전개하고 있음을 입증해준다.

북한은 이외에도 우리 내부 고정간첩망을 통한 간첩공작과 그동안 구축해놓은 해외공작거점을 통해 해외교포들과 해외주재원, 여행자 등을 대상으로 친북의식화공작, 포섭공작에 주력하고 있으며, 탈북자·조선족 및 제3국을 통한 우회침투공작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일 정권이 건재 하는 한 어떠한 상황이 조성돼도 정권목표인 적화통일 실현을 위해 對南간첩공작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정리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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