婦人은 '결혼한 여자'를 일컫고, 夫人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존칭이다. 최소한 국어사전만 참조했더라도…
婦人과 夫人은 어떻게 다를까.
전자는 '결혼한 여자'를 일컫고, 후자는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존칭이다. 예컨대 '저 여자는 처녀냐, 부인이냐'고 할 때는 婦人이고, “사장님 부인은 미인이다”라고 할 때는 夫人이다.
그런데, 1월17일자 朝鮮日報(조선일보), 東亞日報(동아일보) 등 주요 일간지 '사람들' 난에 게재된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부인 '저의 한국이름은 박신예' 기사의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이 틀렸음을 알 수 있다.
한미동맹친선회로부터 받았다는 족자를 보면 '朴寶友 駐韓美大使 婦人 朴信藝 女史'라고 쓰여 있다. 여기서 '婦人'은 '夫人'이라고 했어야 맞다. 무명시민이 쓴 글도 아니고 한미동맹친선회라는 공공단체가 쓴 글이라니 더 어리벙벙한 실수다. 최소한 국어사전만 참조했더라도 피할 수 있었을 잘못이고, 이는 큰 실례다.
참고로 '아내'는 남자가 자신 또는 '너'라고 부를 수 있는 손아래 사람, 후배의 배우자를 지칭할 때 쓰는 말이고, 夫人은 남의 아내를 지칭하거나, 자신의 배우자를 '여보, 부인'하며 호칭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남의 부인을 '당신의 아내가…'라고 하면 망발은 아닐지라도 실례가 되는 표현이다.
婦人과 夫人은 어떻게 다를까.
전자는 '결혼한 여자'를 일컫고, 후자는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존칭이다. 예컨대 '저 여자는 처녀냐, 부인이냐'고 할 때는 婦人이고, “사장님 부인은 미인이다”라고 할 때는 夫人이다.
그런데, 1월17일자 朝鮮日報(조선일보), 東亞日報(동아일보) 등 주요 일간지 '사람들' 난에 게재된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부인 '저의 한국이름은 박신예' 기사의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이 틀렸음을 알 수 있다.
한미동맹친선회로부터 받았다는 족자를 보면 '朴寶友 駐韓美大使 婦人 朴信藝 女史'라고 쓰여 있다. 여기서 '婦人'은 '夫人'이라고 했어야 맞다. 무명시민이 쓴 글도 아니고 한미동맹친선회라는 공공단체가 쓴 글이라니 더 어리벙벙한 실수다. 최소한 국어사전만 참조했더라도 피할 수 있었을 잘못이고, 이는 큰 실례다.
참고로 '아내'는 남자가 자신 또는 '너'라고 부를 수 있는 손아래 사람, 후배의 배우자를 지칭할 때 쓰는 말이고, 夫人은 남의 아내를 지칭하거나, 자신의 배우자를 '여보, 부인'하며 호칭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남의 부인을 '당신의 아내가…'라고 하면 망발은 아닐지라도 실례가 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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