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 광화문까지 타고온 개인택시 운전사는 57세의 건강해 보이는 남자였다. 그는 고향이 강릉인 김씨였다. 김씨는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살릴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할 수 없다'는 말을 믿는다고 그는 말했다.
'제발 빨갱이들과 폭력시위자들을 양심수라고 하여 풀어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것만 하면 경제는 절로 살아납니다'
그는 지난 선거 때 '아내와 아들은 이명박을 찍었지만 나는 이회창을 찍었다'고 했다. 그는 서민들이 좋아하는 버스 전용차선에서 대해서 비판적이었다.
'출퇴근 시간 때만 전용하고 보통 시간대에는 풀어야 합니다. 보통 시간대엔 버스가 텅텅 빕니다. 택시와 승용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버스 타는 이들보다 생산을 더 많이 해요. 우대해주어야 합니다'
그는 '대운하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건설사업을 일으켜도 한국의 실업자들은 일하러 가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쓰게 될 것입니다. 대기업이 시공자가 되어도 하청업체들을 많이 쓰게 될 것입니다. 고용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입니다. 내 아들도 실업자인데 대운하 사업장에 절대로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총선 때는 한나라당을 찍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야당을 키워서 견제할 필요가 없어요. 대통령으로 뽑았으면 일할 수 있도록 밀어주어야 합니다. 시켜보고 잘못 하면 바꾸면 됩니다. 이회창 黨은 찍지 말아야 합니다. 지역당이 생기면 안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도 많았지만 見聞이 넓은 50代 후반의 개인택시 운전사의 의견이므로 참고할 만한 것이 있으리라고 판단되어 소개했다.
"大選 때는 이회창, 총선 때는 한나라당 지지"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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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30, 1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