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國語 이상으로 외국어 실력 올라가지 않아"

宋復 교수, 전과목 영어교육 발상 비판. "漢字 가르쳐 반신불수의 한국어를 먼저 복구해야."
어제 서대문 문화일보 강당에서 있었던 '趙甲濟의 현대사 강좌'에서 宋復 연세대 명예교수는 '외국어 실력은 절대로 母國語 실력 이상으로 올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全과목 영어수업 발상을 비판하면서 '국어교육, 특히 한자를 가르치고 文史哲을 아는 교양인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宋 교수는 '위대한 만남, 서애 柳成龍'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그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목적은 한반도 분할이었다면서 明도 동의하고 선조도 따라갈 뻔했는데 영의정 柳成龍이 이를 저지하여 민족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망할 수밖에 없었던 조선이 柳成龍을 만나 살아 났다면서 그 柳成龍이 육군장교인 이순신을 수군통제사로 기용했으니 2중의 위대한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송복 교수의 최근 著書 '위대한 만남, 서애 柳成龍'은 리더십을 전공하는 정치학자의 역사연구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청중들은 2층 강당과 복도까지 메우고 수십 명은 서서 경청했다. 조갑제의 현대사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서대문 문화일보 강당에서 열린다. 내주 월요일의 강연 주제는 '李明博의 對北정책'으로 조갑제 대표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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