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지고 대한민국은 이긴다"

李明博 당선자가 한국의 레이건이 되는 길.
소련 공산제국을 붕괴시켜 東西냉전을 종식시킨 1등 공로자 레이건 대통령은 그 전의 다른 대통령들과는 다른 對蘇인식을 가졌다. 그는 스스로 이렇게 정의했다.
'소련은 지고 미국은 이긴다'
다시 말하면 소련이 져야 미국이 이긴다는 말이었다. 그에게, 소련과 미국이 같은 지구상에서 공존할 수 없는 이유는 소련은 악당이고 미국은 선하다는 종교적 확신이었다.

소련을 망하게 만들기 위한 수많은 전략 전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레이건은 경제적 압박을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소련의 자금줄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소련이 군사비를 많이 지출하도록 군비경쟁을 유도한다.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군비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레이건은 미국의 군사비를 연간 25%씩 늘려갔다.

소련으로 들어가는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하여 미국은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압력을 넣고 통상정책의 1차적 목적을 거기에 두었다. 레이건은 공개적으로 '소련 경제에 타격을 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레이건 정책을 한반도에서 적용하면 이렇게 된다.
'김정일은 지고 대한민국은 이긴다. 김정일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이긴다. 그 방법은 김정일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일이다.'

李明博 당선자가 한국의 레이건이 되려면 남한에서 김정일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현금줄을 찾아내, 적절하게 조종하는 일이다. 햇볕정책에 노곤해지더니 낚시 미끼를 문 김정일을 갖고 노는 일은 의외로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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