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으로 돌려보낸 동포 22명이 귀순자였다는 反證

첫째, 어린 아이를 포함한 가족이 포함됐다는 것.


설날 다음날인 8일 아침

어린아이를 포함한 북한주민 22명이

무동력선 두 척에 나눠타고

연평도에 도착해서 당국의 조사를 받고

판문점을 통해 부랴부랴

송환돼 버렸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충격을 받고

그들이 귀순자였다는 반증을 짚어 본다.



첫째, 어린 아이를 포함한 가족이 포함됐다는 것.

자유대한 당국에서도 판문점 관광을 사전 허가할 때

직계가족 2명 이상의 동시방문 신청은 받지도 않는다.

하물며 북한 당국이 남한이 지척인 민감한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가족 단위 승선을 허락할리가 없다.



둘째, 이들은 조류에 떠밀려 온 게 아니라

무동력선인 만큼 조류를 이용해서 간신히 넘어 온 것이다.

황해도 해안에서 조업하는 어민이라면 조류에 빠싹할 텐데

한 척도 아닌 두 척의 배가 나란히 밀려왔다는 건 말도 안된다.



세째, 연휴 중에 서둘러 돌려보냈다는 것.

북한 주민이 실수로 넘어왔어도 이를 언론에 공개하고

충분히 조사한 다음 신원과 경위를 분명히 밝히고서

판문점에서 보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돌려보내 왔었다.

이번 사건은 종래의 관례와 통상적인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흡사 지령을 받고서 쫓기듯이 단행했다는 인상을 준다.

여자와 어린아이까지 포함한 22명을 설날 연휴도 끝나기 전인

다음날 곧장 판문점을 통해 돌려 보내고 쉬쉬해 오다 들통나자

신원공개도 회피하면서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간신히 귀순에 성공한 북한동포들을

친북좌익정권이 표류자로 몰아 김정일에게 잡아다 바친 것이다.

북한주민을 돕기 위해 보낸 쌀이 군량미로 전용돼 온 사실을 알고도

쉬쉬해 오다 돌틍난 사건과 마찬가지로 국가반역 척결 차원에서

엄중조사하여 관련자들을 철저히 색출, 처벌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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