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 50년만에 퇴장

身病으로 대통령 사임. 김정일을 최장기 독재자로 남겨놓고.
1959년의 공산혁명으로 쿠바의 권력자가 된 뒤 50년째 이 나라를 통치해왔던 피델 카스트로가 身病을 이유로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 올해 81세인 이 독재자의 퇴장은 김정일을 세계의 최장기 독재자로 남겨놓았다. 김정일은 1973년에 김일성의 후계자로 등장했고 1980년대엔 김일성을 대신하여 실권자가 되었다. 30년이 넘는 독재이다. 독재를 오래 하면 國政을 장기적 안목으로 운영할 수 있어 경제가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박정희, 이광요의 경우이다. 반면, 김일성과 김정일, 카스트로와 같은 경우의 장기독재는 나라와 주민들을 망친다. 독재에도 甲乙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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