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국경지역에서 북한 주민들의 성매매와 마약 유통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북한도 에이즈, 즉 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할 수는 없다고 유엔 산하 에이즈 전담기구인UNAIDS가 밝혔습니다.
UNAIDS의 아시아 에이즈 위원회(Commission on AIDS in Asia) 프라사다 라오(Dr. Prasada Rao) 사무총장은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에서 에이즈 발병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성매매와 마약사용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도 에이즈로부터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다고 27일 밝혔습니다. Dr. Prasada Rao: The number of cases in the country is not important. What is important is whether there are risk factors like multipartner sex, paid sex, drug use, same sex between man these are risk factors. Definitely those factors do existence many countries, I don’t think any country can declare that there are no multipartner sex in my country.
그 나라에서 몇명의 에이즈 환자가 발생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에이즈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성매매, 난잡한 성생활과 마약 사용, 동성애등 위험요소들이 존재하느냐 여부입니다. 이러한 위험요소들은 많은 나라에 존재하며 전세계 어떤 나라도 우리나라에는 난잡한 성생활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프라사다 라오(Dr. Prasada Rao) 사무총장은 아시아에서 에이즈 발병은 주로 성매매와 주사를 이용하는 마약 사용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런 이유로 북한 당국도 중국과의 국경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마약 거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오(Dr. Prasada Rao) 사무총장은 에이즈 발병의 주범인 성매매나 마약사용이 그 나라에서 통제되지 않는 한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가 있을 것이라는 확률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Prasada Rao: the boarder is concerned. North Korea little concern on smuggling of illegal drug cross the boarder which influence people to immigrate and it could lead some injecting use. That could be concern for North Korea.
국경지역이 우려됩니다. 북한은 중국 국경지역을 통해 불법적인 마약이 밀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소 우려하고 있습니다. 마약 밀수는 북한 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이주하도록 영향을 주고 또 주사기를 사용하는 마약 투여자들을 생기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프라사다 라오(Dr. Prasada Rao) 사무총장은 북한당국은 특히 지난해 12월 평양에서 처음으로 UNAIDS와 WHO등 국제 기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에이즈 관련 국제 토론회에서 UNAIDS와 WHO측에 에이즈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피임기구, 그리고 에이즈 보균자 검사 기술 지원등 기술적 지원(technical support)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UNAIDS와 WHO는 북한에 대한 기술적 지원 제공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UNAIDS의 루이즈 라우레스 세계에이즈 퇴치 계획 국장은 북한에서의 에이즈 발병률은 보고된 바가 없어 전체 성인인구의 0.2%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에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4년 에이즈에 걸린 27명의 외국인들을 출국 조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철저한 예방과 관리 정책을 통해 북한 주민들은 단 한`건의 에이즈 감염도 없다고 줄곧 주장해 왔습니다. 북한은 조선녀성 최근호(2008년 2월)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에이즈 환자가 70만명에 이르며 마약 사용자들과 매춘부들을 중심으로 그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남한도 에이즈 환자수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데 지난해 9월까지 확인된 감염자 수는 5000명이 넘습니다.
UNAIDS는 26일 발표한 보고서 “Redefining AIDS in Asia_Crafting an effective response”에서 현재 아시아 지역에는 약 500만명의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가 있고 이 가운데 44만명이 해마다 에이즈로 인해 숨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강력한 퇴치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2020년에는 아시아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가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에이즈(AIDS) 안전지역 아니다”
- 이수경(자유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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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8, 0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