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영상지도를 제공하는 구글어스(Google Earth)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과 정치범 수용소를 포함해 북한 전 지역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해상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 각 나라의 도시를 위성사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구글 어스(Google Eearth)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2일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과 청진, 회령 등 도시의 사진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평양과 백두산 등 전 지역에 대한 해상도를 높였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위성 사진은 라진과 선봉지구를 포함한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을 비롯해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정치범 수용소와 화성의 16호 관리소 사진도 새 것으로 교체되고 해상도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구글 어스는 평양에서부터 비무장지대인 DMZ 까지는 물론 백두산의 해상도도 더 높였고, 개성공단의 모습까지도 더 뚜렷하게 제공했습니다. 개성공단의 사진은 개성공단에 진출한 남한 기업들의 이름과 함께 이들의 공장이 선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북한 내 위성사진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커티스 멜빈 조지 메이슨 대학 Mercatus Center 연구원은 새롭게 바뀐 구글 어스의 북한 위성사진이 해상도 면에서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해상도 높은 사진만으로도 북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urtis Melvin: Google Earth is undergoing constantly updated it, image enhancement. This is very helpful for people who do not know North Korea, there is not any western maping of North Korea. So there are quite lots be learned about North Korea by looking by Google Earth.
구글 어스는 최신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진을 최신화시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이것을 북한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요, 구글 어스로 북한을 들여다보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글 어스에서 북한 영변 핵시설 지대와 비무장지대, 북한의 댐, 각 도시의 가옥까지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구글 어스는 지난 달에도 북한 내 영변 핵 시설을 포함해 평양, 운산, 신의주, 남포, 해주 등 북한 내 각 도시의 최신 사진을 제공하는 'North Korea Uncovered' 최신판을 내놓기도 했으며 특히 영변 핵 시설 각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