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셜론 연계 ‘정보통신사령부’(GCHQ) 첩보위성으로 확인 |
최근 미 중앙정보국(CIA)의 인간 심리조종 프로젝트인 MK-Ultra를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던 고든 토마스(Gordon Thomas) 군사전문 기자는 최근 ‘G2-뷸레틴’(G2-Bulletin·군사정보 전문지)에서 영국정보통신사령부(GCHQ)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토마스 기자는 티베트에서 “인민해방군 첩보원들(agents of the PLA)이 승려로 가장, 수백명의 티베트인 사상자를 낸 항쟁을 촉발했다”면서 “GCHQ 분석가들은 이 결정이 베이징 지도층에 의해 세밀하게 계산됐고, 티베트의 불안요소를 근절하기 위한 구실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티베트와 중국 내 달라이 라마 지지자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될 것을 중국 지도부가 알게 됐으며, 베이징 주재 영국 정보 관리들은 중국 공산당이 현재의 불안정을 흔들고 궤멸시키기 위한 구실을 찾을 것임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
문제는 그러나 이 같은 폭동이 더 큰 화를 불러들여 “티베트뿐만 아니라 쓰촨·칭하이·간쑤성까지 폭동이 번져, 중국 서부 지역이 격전장으로 변모했다”면서 “이 같은 중국의 절박함을 나타내는 신호가 중국 총리의 달라이 라마와의 회담 준비”라고 토마스 기자는 말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3일 발생한 티베트 사태에서 ‘인민해방군 소속의 군인 수백 명이 승복을 지급받았다는 소문이 있다’는 달라이 라마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된 사진은 ‘가짜’라고 주장해왔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