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스앤뉴스'의 아찔한 왜곡조작과 선동

우선 이 제목이 완전한 날조이다: <조갑제 "청계천에 모인 범법자 1만명 모두 처벌해야">

뷰스앤뉴스라는 인터넷 매체가 5월5일 내가 쓴 기사를 인용하여 기사를 쓰면서 전형적인 왜곡 선동을 했다. 우선 제목이 완전한 날조이다: <조갑제 '청계천에 모인 범법자 1만명 모두 처벌해야'>

이 기사는 나의 글을 이렇게 소개했다: <'주최자들은 야간시위를 금한 법을 위반했다. 야구장에 모인 이들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범법(犯法)집단의 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 국가는 이들을 처벌해야 하고 동시에 교육하여 그릇된 판단을 고쳐줄 의무는 있다'며 청계광장에 모인 학생, 부녀자 등 모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가 법을 위반했으니 처벌해야 한다고 특정한 집단은 '주최자들'이다. 위의 기사문에서 '이들'이 '주최자'를 가리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하다. 그런데 뷰스앤뉴스 기자는 '청계광장에 모인 학생, 부녀자 등 모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거짓말한 뒤에 제목에다가 '청계천에 모인 범법자 1만명 모두 처벌해야'는 말을 넣었다. 인용부호엔 내가 한 말만 들어가야 한다.

제목의 인용부호 내 발언은 내가 전혀 하지 않는 말이고 기자가 조작한 말이다. 자신이 만든 거짓말을 내가 한 말인 것처럼 위조하여 퍼뜨리고 있다. 더 한심한 현상은 이 조작된 제목을 읽고 흥분한 이들이 나를 욕하는 댓글을 써붙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는다. 이런 거짓의 확대재생산 과정이 이른바 광우병 사태의 본질이다.

인터넷이란 문명의 利器를 악용하는, 기자 자격이 의심스러운 이들이 이런 선동과 왜곡을 해대니 중학생들까지 촛불시위장으로 몰려든다. 이런 식으로 남의 글을 악의적으로 왜곡 조작하면 손해배상소송에 걸려 기자는 敗家망신하고 회사는 문을 닫는다는 사례를 하나 남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조갑제 대표: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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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原文: 청계천엔 1만 명, 잠실 야구장에는 3만 명이 모였다!

-촛불 주최자들은 야간시위를 금한 법을 위반했다. 야구장에 모인 이들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 犯法집단의 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

李明博 정부의 미국産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촛불시위대 1만명이 청계천에 모여 집회를 했다고 언론이 크게 보도하고 정부도 걱정을 한다. 그럴 필요가 없다. 어제 밤 잠실 야구장에는 그보다 세 배나 되는 3만 명이 모여 프로 야구를 구경했다(4년 전 보안법死守대회에는 20만 명이 모였다). 청계천에 모인 1만 명이 야구장에 모인 3만 명보다 더 현명하다고 볼 수 없다. 이들을 청계천으로 모이게 한 동기의 대부분이 허위 선동이고 과학이 아닌 미신이다.

주최자들은 야간시위를 금한 법을 위반했다. 야구장에 모인 이들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 犯法집단의 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 국가는 이들을 처벌해야 하고 동시에 교육하여 그릇된 판단을 고쳐줄 의무는 있다. 李明博 정부는 허위선동에 의한 피해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反美선동의 사령탑인 방송에 대해서 依法조치를 취해야 한다. 법률은 언론사의 거짓선동에 대해서 피해자들이 취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만들어놓고 있다. 李 대통령이 법률의 힘을 동원하여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때 하지 않는다면 정권교체의 의미가 없다. 그때 바로 탄핵사유가 발생한다. 그런 정부는 '노명박' 정부라고 불려야 마땅하다.

2002년의 여중생 사망 사고를 反美촛불 시위로 연결시켰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때는 김대중 정권이 사실상 이 시위를 비호했고 어용언론이 지원했다. 지금은 좌파정권이 물러났고 방송을 뺀 다른 언론과 여론이 보수화, 정상화되고 있다.

이 정부의 검찰은 국가보안법死守대회를 주관했던 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집행유예 1년8개월을 선고했다. 그런 검찰과 법원이 야간불법시위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李明博 정부의 진짜 위기는 그가 거짓선동 세력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일 때이다. 그때는 침묵하던 보수층이 들고 일어나 그를 배신자로 낙인 찍을 것이다. [조갑제 대표: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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