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 MBC-TV 뉴스가 집중적으로 보도한 광우병 위험성중 아래 내용은 검증이 필요하다.
1. '미국의 소 사육 방식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정상 프리온이 뇌 조직을 파괴하는 변형 프리온으로 변해 소가 광우병에 걸립니다. 이 쇠고기를 먹은 사람은 인간광우병에 전염됩니다. 변형 프리온은 설렁탕처럼 끓여도 안 죽고, 곱창구이처럼 익혀도 안 죽습니다.'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가 전부 광우병으로 걸리는 것처럼 보도했다. 물론 사실이 아니다. 극히 일부만 걸렸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는 사람은 전부가 인간광우병에 전염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어선 인간광우병에 걸리지 않는다. 뇌, 척추 등 변형 프리온이 들어 있는 조직을 먹었을 때만 걸릴 가능성이 있다. 위의 보도는 엄청난 과장이다. 영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기 전 40만 마리의 광우병 소가 유통되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40만 마리분의 쇠고기를 먹은 사람(수백만 명 이상이 될 것이다)은 모두 인간광우병에 걸렸어야 했다. 사실은 160여명이 걸렸다.
2. '한국인이 전세계에서 가장 광우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더 큰 문제는 한국인이 전세계에서 가장 광우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 정병훈 박사 (한림대 일송생명과학 연구소) :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섭취했을 때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한 학자가 그런 주장을 했다고 해도 그게 사실로 입증되려면 수많은 임상실험 등이 있어야 한다. 광우병에 걸리기 쉬운 특수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믿는 의학자는 현재론 없다. 확증이 없는 사실을 사실인 양 단정하여 보도하는 것은 조작이고 誤報이다. 오늘 KIST 박사는 문제의 김용선 교수가 연구한 것은 인간광우병 관련 유전자가 아니고 다른 병에 관련된 조사였다고 밝혔다. 이게 사실이라면 MBC는 고양이를 개라고 우기는 선동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더 지켜보자.
3. '특히 이번에 미국에서 수입하기로 한 뇌와 척수,척추,내장은 30개월 미만의 광우병에 걸리지 않은 소라도 얼마든지 변형 프리온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자료를 찾아 반박하겠다. 아마도 사실이 아닐 것이다.
MBC 뉴스의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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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8, 1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