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세력의 선동대원으로 나선 인기연예인들이 춤과 노래로 어린 학생들과 순진한 주부들을 청계천에 불러내어 '광우병 광란극'을 벌이면서 '이명박 타도'를 외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는 청와대에서 외국정상들보다 더 힘들다는 '李-朴 회동'을 5월 10일 가졌다.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걸었으나, 그 결과는 '쫀쫀한 이명박'에 '악독한 박근혜'의 진면목을 드러낸 것밖에 없다. 멀쩡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덩어리'로 매도하는 천벌 받을 정치선동이 벌어지는 것에 분노 하지 못하는 불의한 이명박과 박근혜는 이날 회동에서 親朴당선자의 '일괄복당'이냐 '선별복당'이냐를 두고 신경전만 벌이는 쪼잔한 정치꾼들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연출했다. 국민을 섬길 정신과 국가를 지킬 이념을 상실한 이명박과 박근혜는 점점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잃어간다.
마치 돼지 푸줏간에서 바로 옆에 도끼에 맞아 죽어가는 돼지의 피를 빨아먹는 돼지새끼처럼, 이명박과 박근혜는 좌파선동세력이 전국에서 외치는 '이명박 정권 타도'의 구호가 들리지 않는지, 순리와 상식에 어긋한 '친박세력의 복당문제'로 이 위급한 시간을 모두 낭비했다. 이들의 회동이 끝난 뒤에 친박당선자들의 복당에 대해 청와대 측은 '개인적으로 복당에 대해 거부감은 없다. 당이 알아서 할 문제이다. 그리고 親李나 親朴은 여당 내에 없다는 데에 (이명박과 박근혜가) 공감했다'는 안이한 입장을 발표했고, 이에 질세라 박근혜 전 대표는 '(청와대가 발표한 주장에) 공감한 것은 아니다. 그 말대로라면, 복당시키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라며 직설적으로 청와대의 주장에 반대했다.
이번 회동이 끝난 뒤에 이명박 대통령은 '옹졸한 괘심장이'처럼 비쳐졌고, 박근혜 전 대표는 '앙심 품은 독부'처럼 비쳐졌다. 이번 양자 회동에서 두 사람은 얻는 것이 없고 잃는 것만 많았다. 이명박과 박근혜는 어리석고 악한 정치꾼들로 국민들에게 비쳐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불법을 저지른 자들을 제외한 친박당선자들을 모두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표명하면 이명박 정권이나 여당에 무슨 손해를 보는가? 그리고 박근혜 전 대표는 '근본적으로 친박당선자들의 복당에 90%는 공감했다. 하지만 당연히 있을 10%의 의견차이는 앞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몇번 더 만나서 천천히 해결해나갈 것이다'라며 여유있는 입장을 발표했다면, 그의 혀에 암이라도 걸리는가? 이날 회동은 너무도 무능한 이명박의 자질을 드러냈고, 너무도 각박한 박근혜의 본색을 확인시켰다.
좌파세력이 이명박 정부를 타도하겠다고 야간집회를 계속 여는 상황에서, 이를 부추기는 방송 하나 공정하게 교정하지 못하는 무능한 이명박 대통령은 왜 박근혜에게 그렇게 독선적 입장을 견지하는가? 좌파세력에겐 물탕인 이명박은 박근혜에게 독재자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유가 뭔가? 그것은 박근혜에게도 마찬가지다. 좌파세력이 미국산 쇠고기를 핑계로 '이명박 정부 타도'를 외치는 광란적 상황에서 좌파세력의 선동에 관해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고 후덕한 평가를 내리는 박근혜는 왜 이렇게 무능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그렇게 악독하게 달려드는가? 이명박과 박근혜가 정상적인 정신의 소유자라면, 이번 회동에서 학생과 주부들을 야간시위로 내모는 좌파세력의 선동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입장을 국민들에게 표명해야 옳지 않았는가?
왜 이명박과 박근혜는 동지적 입장이 아니라 적대적 입장을 계속 유지하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놀부'가 '콩쥐'를 다루듯이 박근혜를 박대하며, 박근혜는 왜 무능한 홀애비를 잡아먹으려는 마녀처럼 이명박 대통령에게 들려드는 이유가 뭔가? 박근혜에게 엄부(嚴父)처럼 나타나는 이명박은 좌파세력의 망국노들에게는 줏대 없는 노예처럼 굽신단다. 박근혜를 대할 때에 보여주는 짠돌이 정신을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한 좌파세력에게 최소한만 보여주어도, 이명박의 인기는 지금처럼 이렇게 밑바닥을 헤매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이명박에게는 아주 독기를 품고 작심하여 달려드는 박근혜는 지금까지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에게 쓴소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 국민들의 눈에 이명박과 박근혜는 좌파세력에겐 후덕하고, 우파진영에겐 각박한 정체불명의 이중인격자들이다.
이명박과 박근혜는 서로에게 그리고 대한민국과 한국인들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 악덕스러운 정치꾼들로 나타났다. 이명박의 정권교체에 박근혜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명박의 정권교체로 박근혜는 얼마나 편해졌는가를 그들은 까마득하게 망각했는가? 이명박과 박근혜가 오늘날 국민들에게 연출하는 모습은 지도자로소의 자질미달을 확인시켜준다. 너그러워야 할 우파진영의 동료들에게는 아주 모질게 대하고, 엄격해야 할 남북한의 좌파세력에겐 아주 비굴한 것이 현재 이명박과 박근혜의 모습이 아닌가? 부드러운 문화공연을 하면서 이명박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밤마다 전국적으로 좌파세력이 반란극을 벌이는 이 위급한 시기에, '일괄복당'이니 '선별복당이니 하면서 서로 대적하는 이명박과 박근혜는 과연 본정신이 있는 인간들인가? 능수능란한 전략전술을 구사하는 좌파세력에게 적과 동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이명박과 박근혜는 물가의 어린이와 같은 처지이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행동들에서 최고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애국심이나 책임감은커녕 심지어 그들의 목숨을 지킬 생존본능도 찾아볼 수 없다. 이명박은 자신의 정권과 대통령직이 통째로 사라지는 위기가 좌파세력에 의해서 지금 조성되어도, 여당에 스스로 복당하겠다는 과거 동료들을 오지 말라고 발길로 차내는 어리석고 냉혹한 사람이다. 정상적인 이성과 양심을 가진 국민들이 볼 때에, 이명박 대통령은 본정신의 소유자가 아니다. 그리고 박근혜도 본정신의 소유자로 보이지 않는다. 설사 이명박 대통령이 문제성 없는 親朴당선자들을 일단 먼저 수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이렇게 위기의 시기에, 그것을 긍정적으로 풀이해서 기자들에게 덕담을 남기고 외국으로 여행가는 것이 정상적인 정신과 의리를 가진 정치인 박근혜의 도리가 아닐까?
많은 애국자들이 이명박 정부를 전복하려는 좌파세력의 광우병 선동극을 제압하라고 아우성치는 판국에, 자신의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없는가? 그리고 이렇게 좌파세력이 광우병을 핑계로 이명박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난동극을 벌이는 것을 보고도,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박근혜도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졌는가?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 큰 위기가 닥쳤는데도, 친박당선자들의 복당에만 매달리는 박근혜와 복당하겠다는 옛동료들을 기꺼이 밀어내는 이명박은 애국심은커녕 생존본능이라도 가졌는가? 지금 '복당문제'나 '친이-친박논쟁'으로 전력투구하는 이명박과 박근혜는 좌파세력의 살기를 극복하고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할 기운이 없어 보인다. 철저하게 이념으로 무장된 좌파세력에게 이념을 포기한 이명박과 박근혜는 무기 없는 병사와 같다.
좌파세력은 울부짖는 사자처럼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의 한나라당을 삼키려고 달려드는 데에, 이명박과 박근혜는 하늘이 그들에게 베푼 마지막 기회인 5월 10일 '李-朴회동'을 쫀쫀하고 치사한 '전원복당'이니 '선별복당'이니 다투면서 낭비했다. 아무리 하늘은 자비롭고 국민이 인자하다고 해도, 국가와 국민이 안중에도 없는 이명박과 박근혜의 이전투구를 오래 참고 보지는 못할 것이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잣대인 이념을 개똥처럼 내팽게친 이명박과 박근혜는 사리사욕에 포로가 되어 악마의 면전에서도 개싸움을 하다가 동반몰락할 수도 있다. 10일 '이-박회동'은 이념과 원칙을 무시하는 이명박과 박근혜가 좌파세력의 칼날 밑에서 벌인 망국노들의 이전투구적 자멸극으로 보였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하나가 되어 좌파세력과 싸워도, 성숙한 국민들이 대대적으로 지원해주지 않으면, 승산은 희박하다. 좌파세력에 대항할 범우파세력을 모아서 조직을 편성할 능력도 없고, 좌파세력에 대적할 강력한 이념과 소신도 없는 이명박과 박근혜는 우경화된 국민들을 이끌 지도자의 자격이 부족하다. 도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으로 뽑아줬으면, 이명박과 박근혜는 국민들의 뜻을 섬기고 국가의 기본이념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하지 아닌가? 지금 자유민주이념을 포기하는 이명박은 우파세력을 통합하지 못하여 좌파세력에게 무방비 상태에서 두들겨 맞고 있다. 박근혜도 너무 야박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노출시켰다. '고양이' 수준의 박근혜도 포용하지 못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어떻게 '사자' 수준의 좌파세력을 제압하겠는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속 좁은 李明博과 야박한 朴槿惠
- 조영환(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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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1, 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