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대표(조갑제닷컴)는 9일 오후 8시 서울 대치동 강남교회(담임 김성광 목사)에서 열린 탈북자 위로모임에서 “북한은 쥐고기도 없어 못 먹는데 남한은 미국 쇠고기가 온다고 해도 거짓을 외치며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김정일 정권의 거짓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황장엽)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남한에 김정일 정권의 거짓이 너무 많이 퍼져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며 “하다 못해 중고생들까지 속아 거짓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 대표는 “이런 남한의 상황을 직시하고 북한 정권의 거짓을 밝혀야 할 사명은 바로 교회와 기독교인 그리고 탈북자 여러분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는 사랑, 진실, 자유 등의 가치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이런 가치들은 북한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고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라며 “이런 귀한 것을 가지고 있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북한주민의 해방을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인 2백여 탈북자들에게는 “여러분들은 북한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한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하나님의 인도로 이 자리까지 오게된 여러분들은 남한 국민들이 모르는 진실을 알리고 북한의 해방을 위해 일할 선지자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최근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시집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를 발간한 탈북자 장진성 씨와 강철환 기자(現북한 민주화 위원회 운영위원장), 김성욱 기자(조갑제닷컴)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 모임은 북한의 인권 개선과 북한 복음화,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 등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천투데이 고준호 기자
2008-05-10
조갑제 “北의 거짓 밝힐 사명 교회에 있다”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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