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개전과 동시에 일본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다. 이유는 미 해병대가 한국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하려면 미사일에 의한 선제공격을 통해 활주로나 기타 시설물을 일시적으로나마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JSDF
먼저 북한의 경우 남한은 동족이기 때문에 난민의 피난처로는 가장 이상적이지만 지뢰가 매설된 비무장지대(DMZ)를 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휴전선을 넘어 남한에 망명한 북한 사람들 중 군인들은 꽤 많지만 민간인이 극히 드문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결국 북한 주민입장에서 탈북의 최적지는 남한이 아니라 중국이다. 북한과 중국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이루고 있다. 이 두 강은 12월 초순부터 3월 중순까지 얼어붙어 걸어서 국경선을 넘을 수 있다.
물론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강바닥이 얕은 곳은 충분히 도강(渡江)이 가능하다. 반면 남한 사람들의 경우 대다수가 일본행을 택할 것이다. 남한 전체 인구가 4천8백만 명인데 이 가운데 단1%만 일본으로 피난할 경우 그 수는 자그마치 48만 명이나 된다. 이 경우 일본정부는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과연 일본은 한반도 유사사태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는가?
[김정일의 일본 공격 가능성] “일본엔 원자력 발전소가 51개 있다. 로켓트 한발로 일본 땅덩어리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 하나 깨 팡가칠 때 2차대전 시기 히로시마에 떨어져서 20만씩 죽인 원자탄 파열의 3백20배의 파열이 나온다. 쉰 개의 원자로를 우리가 깨 팡가쳤다고 상상해 보라. …우리는 지구상에서 일본이라는 나라 흔적조차도 없애버릴 수 있다.”(노동당 부부장 장용순, 월간중앙 2007년 7월호)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했을 경우, 일본의 참전은 불가피하다. 일본에는 미군 기지가 있다. 미군의 비행기나 함정을 폭격하는 것만으로는 불씨가 꺼지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에 있는 미군 기지나 중요 군사 기지를 때려 부수지 않으면 안 된다.” (전 북한군 인민무력부 중위 출신 탈북자 임영선,「북조선 X파일 100」인터뷰)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남한과 북한만이 교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주일미군도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일본은 미일안보조약에 따라 미군에 협력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일본은 직접적인 전투행위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에 가담했다고 볼 수 없다는 이론을 내세울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국제사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전쟁은 전투행위와 더불어 이를 지원하는 보급(병참)행위가 한조를 이루어 성립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한 입장에서 보면 전쟁의 직접적인 상대는 당연히 한·미·일(韓美日)이 된다.
따라서 김정일은 개전과 동시에 일본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다. 이유는 미 해병대가 한국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하려면 미사일에 의한 선제공격을 통해 활주로나 기타 시설물을 일시적으로나마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일본 열도, 그리고 태평양의 괌(Guam)까지 제압할 수 있는 노동 및 대포동의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의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일본에서 미군의 항공모함이나 전투기가 출격하면, 이라크가 걸프전 당시 미군의 전선 기지 구실을 한 사우디에 대해 미사일을 퍼부은 것처럼 김정일은 틀림없이 일본에 미사일을 쏘아댈 것이다.
김정일은 또 반잠수정 등을 이용, 일본에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조총련과 함께 미군 기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54기(2005년 기준)에 달하는 원자력 발전소를 타격할 가능성이 높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自由의 투사, 북한해방동맹(http://freedomfighter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