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民國」을 「南韓」이라고 쓰는 外交部
趙南俊 월간조선 부국장
「인터넷 조선일보」에 따르면 외교통상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민국을 「South Kore」로 표기를 잘못했다가 네티즌의 항의를 받고 「South Korea」로 정정했다고 한다.
「Korea」를 「Kore」라고 했다면 실수라고 봐줄 수도 있지만, 「South Korea」라고 하는 것은 넋 빠진 짓이다. 대외적으로 한국을 대표한다는 외교통상부 공무원들의 인식수준이 대체 이 정도밖에 안되나. 어째서 대한민국이 「South Korea」인가. 「The Republic of Korea」지. 아니면 줄여서 그냥 「Korea」라고 하든가.
외국인들은 편의상 「South Korea」라고 他稱(타칭)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대한민국 국가기관이 「대한민국」이라는 정식 국호를 놔두고 지역 이름인 「남한」이라고 自稱(자칭)하는가. 이런 자기 卑下(비하)를 세계 어느 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나.
북한을 의식해서인가. 그러나 북한을 의식했다면 더욱 더 「남한」이라고 쓰고 부르면 안된다. 북이 스스로 「북한」이라고 自稱하는 것을 보았는가. 항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줄여서 「조선」이라고 한다.
『제발 정신 좀 차리소, 외교통상부 공무원 양반들아. 국가의 자존심은 스스로 지켜야지, 남이 지켜주지 않습니다』
「大韓民國」을 「南韓」이라고 쓰는 外交部
- 趙南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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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8-30, 1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