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들이 광우병 촛불집회와 관련, 소위 『청와대 진격투쟁』을 선동하고 있다.
촛불집회 주동단체인 한국진보연대 소속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한총련·6,15청년학생연대는 26일 호소문을 발표,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에게 광우병 쇠고기 전면 수입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데 반발하여 汎국민적 저항운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제2의 6월항쟁 주간 마지막 날인 6월15일에는 전국의 反이명박 투쟁대오가 모두 총결집하여 청와대를 포위, 끝장을 볼 때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이들은 『촛불문화제를 통해 反이명박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국민들은 정부를 직접 압박할 수 있는 좀 더 높은 수위의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며 『6월 항쟁 21주년이 되는 6월 10일에 제2의 6월항쟁 시작을 선포하고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제2의 6월 항쟁 주간으로 설정, 연일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정부의 굴욕외교와 미친소 수입, 反민중적 정책들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연일 진행되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에 백 삼십만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였다.』며 『당면 정세는 이명박 정권과 全국민의 한판 전면전이 이미 시작된 양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권의 무차별 폭력진압으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제2의 광주항쟁, 제2의 6월 항쟁이란 표현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며 『제2의 6월항쟁을 만들자. (···) 전체 진보진영과 국민들이 모두 모여 6.15를 이명박 정권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제2의 6월 항쟁으로 만든다면 능히 정부를 굴복시키고 사죄와 재협상을 쟁취할 수 있다』고 선동했다.
또 『특히 전국의 대학생들이 결집하는 5.31 촛불문화제에 總力집중하여 정권에 심대한 타격을 줘야 한다. 또한 장관고시를 강행했을 때 가장 먼저 탄압의 대상이 될 운수노조에 대한 지지, 지원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며 『6.15를 계기로 하여 6.10, 6.13, 6.15로 이어지는 주간을 제2의 6월 항쟁 주간으로 만들어 끝장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천연대 등은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 등 북한의 對南노선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온 단체이다.
[호소문] 제2의 6월항쟁으로 이명박 정권의 폭주를 끝장내자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에게 광우병 쇠고기 전면 수입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데 반발하여 범국민적인 저항운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굴욕외교와 미친소 수입, 반민중적 정책들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연일 진행되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에 백삼십만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급기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였다.
이명박 정권은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기만적인 ‘추가 협의’를 떠들었고 그래도 안 되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대국민담화의 내용은 국민들의 요구와는 정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국민들이 요구했던 굴욕협상에 대한 사죄와 재협상을 통한 미친소 수입 중단은 담화 내용 어디에도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지 않아 ‘송구’하다고 했을 뿐이며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니 정부를 믿고 먹기나 하라고 강변하였다. 그리고 담화의 대부분 내용을 한미FTA 비준으로 할애하였다. 한마디로 대국민담화는 국민의 열망을 철저히 짓밟고 조롱한 ‘대국민 선전포고’에 지나지 않는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부의 기만적인 행태에 대해 더욱 분노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대국민담화라는 요식행위를 통해 명분을 만들고 장관고시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미국산 미친소 수입에 시동을 걸 장관고시 날짜가 오늘 내일 하면서 정국은 극도의 긴장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6월 5일 18대 국회가 개원하면 과반의 힘을 믿고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을 강행하고 공기업 민영화, 의료 민영화, 한반도 대운하 등 각종 반민중적 정책들을 강행하려 할 것이며 이는 정권과 민중의 전면전을 부를 것이다.
한편 촛불문화제를 통해 반이명박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국민들은 정부를 직접 압박할 수 있는 좀 더 높은 수위의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들은 17대 국회 임기가 끝나가면서 이명박 대통령 탄핵이 현실적으로 힘들어지자 사임을 요구하기 시작하였으며 가만히 앉아서 촛불문화제만 할 것이 아니라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는 24~25일 촛불문화제에서 현실로 나타났다. 24일 주최측의 공식 일정 종료 후에도 상당수의 국민들은 해산하지 않고 자원적으로 밤샘 도로 점거 농성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물리력을 동원한 폭력경찰과 충돌까지 빚었다. 25일에도 도로 점거와 청와대 진격은 이어졌으며 26일 새벽에도 계속되었다.
여기에 진보진영의 조직된 대중들이 점차 투쟁에 적극 합류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농민, 빈민들이 투쟁에 합류하였으며 24일에는 교사, 노동자들이 투쟁에 합류하였다. 또한 25일부터 민주노총 지도부가 철야 농성을 시작하였다. 이처럼 자원적 투쟁의 형태에 조직된 대중의 결집이 더해지면서 투쟁의 수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 있다.
당면 정세는 이명박 정권과 전국민의 한판 전면전이 이미 시작된 양상이다. 정권의 무차별 폭력진압으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제2의 광주항쟁, 제2의 6월항쟁이란 표현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지금 밤샘농성을 하며 촛불을 지키는 사람들은 21년 전 6월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하며 6월항쟁을 이끌어 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시민들은 밤샘농성을 지키기 위해 속속들이 청계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지금 정국은 87년 6월항쟁의 정국과 유사하다. 당시 전두환 군부독재세력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후 온갖 불법을 자행하여 12대 국회까지 민정당이 과반을 차지, 정부와 국회를 장악하고 반민주, 반민중 폭거를 자행하였다. 이에 참다못한 국민들이 거리에 쏟아져나와 이른바 ‘6월항쟁’을 통해 전두환 군부독재의 항복을 받아내고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기에 이르렀다. 지금도 우리는 국민들의 요구를 짓밟고 반민중 폭거를 자행하는 사대매국세력들이 정부와 국회를 장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범국민적인 투쟁밖에 없다.
제2의 6월항쟁을 만들자
지금 국민들은 투쟁을 더욱 상승시켜 이명박 정부를 직접 압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각지에서 진행중인 촛불문화제만으로는 이명박 정부가 꼼짝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지난 대국민담화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부는 기만과 회유, 탄압으로 국민들의 열망을 짓밟고 촛불을 꺼뜨릴 고민만 하고 있을 뿐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 지금 이 투쟁을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명박 정권의 폭주를 막기가 갈수록 힘들어진다. 지금 폭주를 막고 기세를 꺾어야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 수 있다.
당면하여 장관고시를 저지하고 재협상을 쟁취하는 투쟁이 중요하다. 장관고시를 강행하기 전에 최대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여 막아야 한다. 시민들의 자원적인 청와대 진격 투쟁을 진보진영이 적극 결합하여 압도적 다수의 힘으로 이명박 정부를 굴복시켜야 한다. 특히 전국의 대학생들이 결집하는 5.31 촛불문화제에 총력집중하여 정권에 심대한 타격을 줘야 한다. 또한 장관고시를 강행했을 때 가장 먼저 탄압의 대상이 될 운수노조에 대한 지지, 지원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
나아가 6.15를 계기로 하여 6.10, 6.13, 6.15로 이어지는 주간을 제2의 6월항쟁 주간으로 만들어 끝장을 내야 한다.
현재 통일운동진영에서는 정부의 반통일정책과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하여 다가오는 6.15를 반정부투쟁으로 맞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노동계는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6.15에 전국 집중 투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도 6.15를 계기로 전국집중투쟁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조건을 살려 전체 진보진영과 국민들이 모두 모여 6.15를 이명박 정권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제2의 6월항쟁으로 만든다면 능히 정부를 굴복시키고 사죄와 재협상을 쟁취할 수 있다.
6월항쟁 21주년이 되는 6월 10일에 제2의 6월항쟁 시작을 선포하고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제2의 6월항쟁 주간으로 설정, 연일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 6월항쟁으로 직선제를 쟁취했던 지난 87년의 경험을 되살려 이명박 정권이 무릎 꿇고 국민의 뜻에 승복하도록 투쟁 수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제2의 6월항쟁 주간 마지막 날인 6월 15일에는 전국의 반이명박 투쟁대오가 모두 총결집하여 청와대를 포위, 끝장을 볼 때까지 투쟁해야 한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전체 국민들이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 민족에게 통일의 이정표가 되는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8돌을 계기로 전체 국민이 결집하여 성난 파도처럼 청와대로 진격한다면 그 누구도 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제2의 6월항쟁으로 미친소 미친정부 끝장을 보자!
제2의 6월항쟁으로 국민주권시대를 꽃피우자!
제2의 6월항쟁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
2008년 5월 26일
반미 반이명박 운동본부
(6.15청년학생연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한총련)
좌익들, "6월15일, 청와대 진격투쟁" 선동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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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7, 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