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합뉴스의 기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성난 ‘쇠고기 민심’에 여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kbs와 mbc, 그리고 친북反美단체가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 과장했고, 이런 선동에 속아넘어간 일부 국민들이 있었다. 기자는 이들의 의견을 '쇠고기 民心'이라고 미화한 것이다. 民心이란 말을 아무데나 쓰는 것이 아니다. 동양에서 민심이라고 하면 백성들의 진실되고 정의로운 여론이란 뜻이다. 선동방송과 親北反美 단체가 합세하여 벌이는 거짓말과 不法의 광란극에 '쇠고기 민심'이라는 월계관을 씌워줄 순 없다. 거짓되고 不義한 주장이기 때문이다. 선동에 속아넘어간 여론은 교육과 홍보의 대상이지 존중이나 사과의 대상이 아니다.
연합뉴스의 이 기사는 '하지만 요 며칠 새 서울 도심에서 연일 대규모 촛불시위가 벌어지면서 분위기는 반전했다. 이번에는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공안정국 회귀’라는 비판도 받았다'고 했다.
'쇠고기 민심'이란 말을 쓴 기자에게 어울리는 문장이다. 경찰이 불법 야간 시위를 사실상 방치하여 법치를 포기하고 있는 판인데 '공안정국'이라니? '공안정국'이란 말은 독재정권이 민주투사들을 잡아넣기 위하여 민주적인 의견표시를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으로 조작하는 것을 가리킨다. 경찰이 불법시위를 방치하고 있는 것을, '공안정국 회귀'라고 비판하는 자가 있다면 그들은 선동세력이든지 不法시위대일 것이다.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시위 주동세력에 대해서 경찰은 아직 한 사람도 구속하지 못했다. 이런 경찰을 공안정국 운운하면서 비판하는 자는 정신이상자이든지 반역자일 뿐이다. 연합뉴스 기자는 선동세력의 시각에서 기사를 썼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런 기사에 정권이 영향을 받으면 진짜 민심과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 정부는 허위와 선동에 기초한 가짜 언론과 여론을 무시할 줄 알아야 한다.
'성난 쇠고기 민심'이라는 연합뉴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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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7,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