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의 청와대 진격 메뉴얼

"청와대로 진격하여 정권 기반을 흔들어버려라"
무질서(無秩序) 상태로 전개되고 있는 광우병(狂牛病) 촛불집회에선 『이명박 퇴진』, 『독재 타도』 등의 구호가 난무한다. 취임한 지 3개월 된 정부에 대해 혁명적 주장이 난무하는 배후에는 左派의 선동이 있다.

예컨대 촛불집회 배후세력으로 지목돼 온 左派단체 회의체인 진보연대 소속 실천연대는 5월31일 작성한 문건을 통해 『어느 일방이 승리하면 다른 일방은 패배하며 그 중간지대는 없다.···이번 투쟁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다.』며 광우병 투쟁을 통해 '제2의 6월 항쟁'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다.

실천연대는 『전국 각지에서 들고일어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타격하고, 청와대로 진격하여 정권의 존립 기반을 흔들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실천연대는 △이명박 정부 집권 100일이 되는 「6월3일」, △6월 사태 기념일이자 화물연대 파업과 대학생들 동맹휴업이 예정돼 있는 「6월10일」, △효순이·미선이 6주기가 되는 「6월13일」,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15일」이 『여러 진보단체들이 집중 투쟁을 전개하는 기간』이라며 『제2의 6월 항쟁을 일궈내기 위해서는 선도적(先導的) 투쟁과 대중적(大衆的) 운동을 적절히 결합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이 문건은 또 『거리시위에서 터져 나오는 「고시철회 협상무효」, 「연행자를 석방하라」, 「폭력경찰 물러가라」, 「민주주의 수호하자」, 「독재정권 물러가라」 등 시기별 적절한 구호를 결합시켜야 한다』며 『국민들이 정권을 압박하는 목적으로 스스로 들고 있는 다양한 수준의 구호들도 잘 살려야 한다』고 선동했다. 실천연대가 선동하는 투쟁 형태는 아래와 같다.

△집집마다 광우병 쇠고기 반대 현수막 걸기, △붉은색과 흰색 리본 달기, △닭장차로 시내투어하기(자진연행투쟁), △예비군복 입고 경찰에 맞서 대열 보호하기, △스티커 붙이기, △인터넷 게시물 제목 앞에 「재협상」 붙이기,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물총 쏘기, △매일 정해진 시간에 경적 울리기, △호루라기 불기.

체제전복을 목적으로 하는 이런 단체가 주도하는 불법시위를 다수 언론은 '성난 民心'이라고 미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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