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엔파람
투데이포커스 구원본 기자(이하 ‘투데이포커스’)- 지금 분위기속에 시위하는 것이, 바로 옆에서 촛불시위를 하고 있고 굉장히 위험한데 처음에 하게 된 계기나 동기?..
이세진씨(이하 ‘이세진’)- 여 기 나오게 된 이유는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많은 국민분들이 있으신데, 저는 그에 반해서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 분들도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먼저 나서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투데이포커스- 독립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탈북시인 장진성씨가 쓴 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를 읽고 이런 결심을 더 굳게 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어떤 내용이 나오며 그걸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이세진-그 것을 읽고 여기 나오게 됐다기 보다는... 제가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장진성씨의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같은 글을 보고 감동을 받고 ‘북한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구나’고 느껴서입니다. 제가 한때는 열린 우리당을 지지하기도 했었지만요. 미국을 반대하기도 했었고.
그래서 저도 미국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했는데 북한의 인권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까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지 않나, 오히려 미국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가져주는 게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하더라고요.
투데이포커스-처음에 드렸던 질문,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란 그 책에서‘ 내 딸을 백 원에 판다’는 게 어떤 상황, 어떤 의미지요?
이세진- 짧게 말씀드리면 북한 시장에서 엄마가 아이를 데려와서 아이를 백 원에 판다고 하는 건데 사람들이 다 욕을 해요. “왜 자식을 파냐?”, “받을려면 많이 라도 받고 팔아라”고 사람들이 욕을 하니 그 여인이 궁지에 몰렸는데 어떤 군인이 나타나서 “내가 당신 딸을 사는 게 아니라 당신의 모성애를 사겠다”고 그냥 돈을 줘요. 그걸 들고 그 여인이 어딘가로 도망을 갔다가 좀 있다 돌아오는데 그 여인의 손에는 100원짜리 빵이 들려 있었고 그것을 딸에게 먹이는 그런 내용입니다.
투데이포커스- 그것을 보고 가슴이 많이 아프셨구나.
이세진- 네. 많이 울었어요.
투데이포커스**그러면 ‘1인시위’ 하시면서 촛불시위 하시는 분들 욕설이나 위협도 했었는데 그런 걸 본 심정이 어땠습니까?
이세진-저는 촛불집회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저도 끝까지 옹호하고 (마찬가지로 저의 표현할 수 있는 권리도 인정받고 싶어요)
투데이포커스-누구나 자유롭게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는 그런 말씀?
이세진-예, 단지 그게 과격시위가 된다거나 과격진압이 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고요.
투데이포커스- 과격진압이 이루어지는 것도 안 된다, 이런 생각도 있어요?
이세진- 네. 모 두다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애국자인데 그런 일이 있는 게 아쉽고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처음에 순수하게 소비자운동으로 시작한 운동이 요즘은 정권타도나 반미구호 하는 것을 보면 혹시 누가 정치적인 의도로 국민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려 하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고요.
투데이포커스-악용되지는 않나.
이세진-그럴 소지가 있고, 저는 그런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투데이포커스-그 다음에 피켓문구와 관련 하여 ‘6.25때 4만 명을 희생시키고, 우리도 용서 못했던 조승희를 용서한 나라가 미국이다.’라는 문구를 봤어요.
‘6.25 때 4만 명을 희생시켰다.’ 세진씨가 쓰신 뜻은 미국이 그렇게 자기 희생도 감수하고 우리나라에 큰 도움을 줬다는 그런 의미인 것 같은데 그렇게 보는 시각 말고 국제관계는 원래 자국의 이익중심이기 때문에 그렇게 참전을 했던 것도 결국 미국의 이익이 됐기 때문에 참전했다는 시각도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이세진-분 명히 그럴 수 있지요.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들이 어떤 의도로 참전했든 미국의 4만 명이 이 땅에서 숨을 거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고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지켜진 것도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리고 저 문구를 집어넣은 것은 미국을 찬양한다거나 친미주의다 이런 것이 아니라 단지 미국이 어떤 국민의식이랄까 그런 것을 국민 여러분께 상기시켜드리고 싶었고 그런 의식이 있는 나라에서 돈 때문에 사람이 먹으면 죽을 고기를 판매할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구호를 생각해 봤습니다.
투데이포커스- 제 가 드리는 질문이 유도질문이나 이런 것처럼 안 됐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미국이 자국의 이익 때문에 우리나라에 나쁘게 하는 것도 있지만 미국의 국민성이나 아니면 좋은 점이나 이런 것들 양면의 측면이 다 있는데 지금 대학생들 중에 반미성향이 있는 사람은 너무 미국을 나쁜 쪽으로 보는 것도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이세진-저도 반미, 시위현장에 나와 보니 ‘정권타도’, ‘반미’ 그런 구호들이 조금 안타까워서 이걸 통해서 조금 반미주의가 자제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투데이포커스- 그리고 그러면 ‘미국이 조승희를 용서했다’고 표현하셨는데 그 의미가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 것이지요?
이세진-글쎄요, 그게 눈에 보이지는 않겠죠. 하지만 이것은 국민여러분들께서 되돌아보신다면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 스스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데이포커스- 그리고 피켓에 보면 ‘광우병 위험이 지나 치게 과장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게 과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이세진-저 는, 그런 말 있지 않나요?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고 두려움은 함께 할수록 점점 커지잖아요. 처음엔 광우병 괴담으로 시작했는데 그런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 그러니까 잘못된 정보들이 퍼지면서 국민 여러분의 광우병에 대한 두려움을 확산시키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고 국민 여러분이 오해하고 계신 부분들은 정부에서 이해시키고 올바르게 하는데 소홀했다고 생각하고,
구 체적으로는 일본은 20개월 미만인데 왜 우리는 30개월이상이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전 세계 100여국에서 미국 쇠고기를 먹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 중에서 소고기 연령제한을 20개월 미만으로 두고 있는 나라는 일본밖에 없어요.
그리고 미국내에서 30개월 이상소는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지금 미국내에서도 30개월 이상 소가 적지 않게 유통되고 있고,
아직까지 미국에서 미국소를 먹고 공식적으로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투데이포커스- -PD수첩 등에서 인간광우병 사망으로 보도했던 아레사-빈슨이란 그 아가씨도 인간광우병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세진-그런가요?
투데이포커스- 아레사빈슨이라고 PD수첩에도 나온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나중에 아닌 것으로 밝혀졌거든요.
이세진-자막처리과정에서 번역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의도적인 번역오류인지,,,
투데이포커스- 그러면 촛불시위하시는 분들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표현의 자유라든지 그런 측면에서 말씀하셔도 되고 시위내용에 대해서 말씀해주셔도 되고요.
이세진-저 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보기 좋고요, 대다수의 촛불을 들고 계신 시민들이 정말 순수하게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 격시위, 과격진압이 이루어지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고 이런 일이 생기는 건 과격시위나 과격진압이 생기는 이유는 국민들이 들고 있는 촛불을 정부가 무력으로 끄려고 하기 때문이고요. 국민이 들고 있는 촛불은 국민들이 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데이포커스- 과격진압이나 이런 것에는 또 반대을 하신다는?
이세진-글쎄요. 과격시위가 나쁘다, 과격진압이 나쁘다 이것보다는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단) 하나의 안타까운 사회 모습인것 같아요.
투데이포커스- 지금 ‘국민들이 켠 촛불은 국민들이 꺼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의 정확한 의미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세진-촛불을 들고 있는 국민 스스로 촛불을 내리거나 그게 안 된다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끼리 서로 의견을 교환하거나에 대화를 통해서 여론을 형성해서 해결하는 방안,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투데이포커스- 그러면 제가 며칠 전 세진씨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봤거든요. 그 동영상에서 서럽게 울고 있던데 그때 상황이 어땠고, 그때 심경이 어땠는지 듣고 싶거든요.
이세진-솔직히 좀 무섭기도 했고, 사람들이 꽉 둘러싸서 저를 비난하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무섭기도 하고 왜 이래야만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투데이포커스- 그게 며칠이었나요.?
이세진-맨 첫날이었는데, 수요일날(6월 4일) 오후 무렵인데 저에 대해서 비난하고 그러신데 좀 가슴이 아픈 것은...
투데이포커스- 촛불시위 하는 분들이요?
이세진-예.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욕을 하시고 비난을 많이 하셨는데 조금 슬프거나 무섭거나 이런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현실이 왜 이렇게 됐나, 그런 면에서 국민과 국민이 뭐라고 해야 되지. 이런 현실이, 현실 자체가 조금 안타깝더라고요.
투데이포커스- 이 질문은 시위하시는 세진씨 모습도 있지만 사람들이 세진씨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많이 궁금해 하거든요.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존경하는 인물 같은 거 있잖아요. 그 다음에 인생에서 보람 있었던 일이라든지 신변잡기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좀..
이세진-갑자기 말씀하시니 떠오르는 건 없는데 최근 것을 말씀드리면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라이트형제,
투데이포커스- 비행기 만든?
이세진-예. 올빌라이트(Orville Wright), 윌버 라이트(Wilbur Wright), 윌버가 형인데.
투데이포커스- 그 사람들 어떤 점이 존경스럽지요?
이세진-용기가 대단하더라고요. 자전거 수리공으로서 많은 과학자들이 포기하고 있던 비행기 발명을 두 형제가 이루어 낸 것인데.
투데이포커스-도전정신이나 그런거요?
이세진-예. 도전정신이나 용기가 많이 존경스럽고, 또 그들이 쓴 책을 감명 깊게 읽었어요.
‘우리는 어떻게 비행기를 발명했나’란 제목인데..
투데이포커스- 그 책이 최근에 나온 건가요?
이세진-최근은 아니고, 그렇게 오래 된 것도 아니고 나온 지 몇 년 됐을 거예요.
투데이포커스- 그러면 세진씨 지금 나이가?
이세진-만으로 25살
투데이포커스- 그러면
이세진-83년생
투데이포커스- 그러면 지금 까지 살면서 제일 보람 있었던 일에 대해서, ‘아, 이건 제일 보람있었다’ 싶은 일 있었나요.
이세진-보람 있었다기 보다 요즘 저를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힘이 나고요, 제가 흔들릴 때마다 이게 과연 잘하고 있는 일일까, 내가 너무 나서지 않아도 되는데 나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 많이 힘이 되고.
투데이포커스-그럴 때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해서 힘들지만 뿌듯하기도 하고 보람도 느끼고 그렇겠네요.
이세진-예,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여기서 집회를 하고 있는데 도시락 갖다 주시고.
투네이포커스- 빵도 사다 주고 한다고
이세진-아이스크림 가게 직원이 아이스크림도 갖다 주고 그럴 때 저와 같은 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도 역시 많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투데이포커스- 저도 개인적으로 세진씨 말처럼 서로 생각이 다르고 그런 것들은 어디나 있을 수 있는데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런 게 정말 됐으면 좋겠어요.
그 러면 대학교 다닐 때 대학교때 장애학우 도우미 같은 것도 하고 그런 걸 들었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런 걸 얘기하려면 쑥스럽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말하기 불편하지 않다면 그게 어떤 일이었는지 듣고 싶거든요. 어때요? 말씀하셔도 괜찮겠습니까?
이세진-저 는 괜찮지만 제가 도와주는 그 친구가 자기는 안 나왔으면 할 것같아서. 이렇게 알려져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실 100% 순수한 생각에서 한 것은 아니고요. 장학금도 주고, 학점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그 친구가 이번 학기에 도와줄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이동할 때 도와주고 수업시간에 책도 꺼내주고...
투데이포커스- 그러니까 같은 학교학생
이세진-예, 그래서 학교 안에서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투데이포커스-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개인적인 질문이라 세진씨 불편하면 대답 안해도 됩니다.
보통은 학교 얘기를 할 때 안산캠퍼스, 서창캠퍼스 이런 거 얘기 안하거든요. 그런 다 본인이 밝힌 겁니까? 밝혀진 건가요?
이세진-제 가 밝힌 거고요. 다른 의도는 없었고 어쩌다 보니 물어보시는데 솔직하게 대답하다 보니 나왔고요. 오히려 서울 캠퍼스, 안산캠퍼스 나누는 거.. 조금 약간 그런 것을 감정을 갖고 계신 학우분들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그런 걸 느끼기 전에 미리 말함으로서 처음부터 ‘안산캠퍼스 학생이구나’ 이렇게 알게끔 하는 편입니다.
투데이포커스- 저 는 개인적으로 만약에 세진씨가 이걸 밝힌거라면 세진씨가 대단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왜냐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그거 잘 안 밝히고 그리고 또 밝혀졌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나 이런 걸 되게 꺼리고 그래서, 이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그러면 이것은 가정인데 만약에 세진씨가 길을 가는데 아주 예쁜 여자가 세진씨가 힘으로 해도 내가 해볼만 하다 싶은 사람이 그 여자를 희롱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세진씨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세진-사실 제가 싸움은 못하는데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여성분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거고요.
투데이포커스- 같이 싸우는 것을 포함해서?
이세진-일단은 경찰에 신고할 거고 그 다음에 그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를 찾는다든지 해서 그 여자분을 도와주도록.. 혹시 영웅성 기사 쓰시려고..
투데이포커스- 그런 것은 아니고 세진씨가 평상시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
그런데 그 여자를 괴롭히는 사람이 세진씨가 힘으로 할 수 없는 조폭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이세진-자 신은 없는데 일단 경찰에 신고를 먼저 하고 주변에 도움을 먼저 구할거고 사람들과 그 여자분을 구할 수 있도록 할 거예요. 혼자서 뛰어드는 것은 용감하지만 조금 무모하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지금 제가 하는 일(1인 시위)을 용감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무모한 점이 없지 않아 있고요.
투데이포커스- 그러면 지금 신문방송학과라고 했지요. 신문방송학과 학생으로서 광우병과 관련해서 신문이나 방송에서 이랬으면 좋겠다는 것 있잖아요, 당부, 부탁드리고 싶은 말들..
이세진-광 우병의 위험을 너무 부각시킨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 특히 TV에서 과연 공정하게 보도를 했는지 스스로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신문과 TV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정반대로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국민여러분께서 과연 무엇이 사실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광우병에 대한 이해를 국민들에게 시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투데이포커스- 제대로? 객관적으로?
이세진-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광우병의 두려움이 부풀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투데이포커스- 이번 같은 경우는 PD수첩이나 공영방송에서 그래서 크게 문제가 되었는데 객관적인 보도를 부탁한다는 말인가요?
이세진-예, 그렇습니다.
투데이포커스- 이번 광우병과 관련 하여 세진씨 개인적으로 정부에 하고 싶은 말, 정부는 이랬으면 좋겠다는 말도 있고 그런 것에 대해서 한마디.
이세진-저는 광우병 위험이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들을 설득시키기 것보다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투데이포커스- 보통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 것처럼 국민들의 민심을 잘 모른다, 소통이 안 된다는 그런 것과 비슷한 건가요?
이세진-지금 이렇게 까지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정부의 책임이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것을 계기로 잘 했으면 합니다.
투데이포커스- 그리고 세진씨 피켓이나 인터뷰 기사를 보면 촛불시위가 6.15통일축전이나 이런 것과 관련하여 이슈가 약간 다른 쪽으로 변질되거나 아니면 6월 15일까지 혹은 그 이상 갈 것 같다고 말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세진-제가요?
투데이포커스- 예,
이세진-어디서?
투데이포커스-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뷰 기사에서 봤어요.
이세진-그런 얘기한 적 없는 데
투데이포커스-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요? 그러면 세진씨 시위는 6월 15일까지 한다고 말한 적도?
이세진-그렇게 말한 적 없고, 나올 수 있는데까지 나오겠다고 했는데 와전된 것이 있지 않나, 6월 15일 그 다음 주가 저 시험기간이거든요.
투데이포커스- 시험이 언제?
이세진-16일부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가 하는 일이 잘 해결되서 시험기간 이전에 이게 끝나서 제가 다시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투데이포커스- 세진씨 군대는?
이세진-저는 육군출신이고
투데이포커스- 갔다 왔어요?
이세진-예, 예비군입니다. 강원도에서 근무했고, 화천에서, 15사단이라고 최전방 부대 경계부대인데 저는 그래도 사단본부에 있었고요.
투데이포커스- 대학교때 동아리 활동이나 아니면 아까 잠깐 말씀 하셨잖아요. 열린우리당 쪽에 지지를 하기도 했다고 했는데 대학교때 동아리 활동이나 학생회 활동 관심이 있었던 분야나 그런 것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이세진-동아리 활동은 한 적이 없고요. 관심이 있는 분야는,.. 평범하고 조용한 학생이었고,
투데이포커스- 지금 까지 그러면 시위나 이런 것에 대해서 크게 관여 안하고, 평범하게 살아 왔나요?
이세진-예, 그렇습니다.
투데이포커스- 이것도 그냥 세진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가족관계나 이런 것에 대해서?
이세진-그것은 좀, 개인... 저는 괜찮은데 저의 가족들이.....
투데이포커스- 예, 알겠습니다. 인터뷰 정말 감사드리고 세진씨 의사가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여러 생각들이 등등하게 존중될 필요가 있는 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