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과 청와대 비서실이 총사퇴를 백번 해도 그것이 법질서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붓기이다. 선동 센터인 KBS, MBC, 좌익 대책이 없는 총사퇴는 끝 없는 총퇴각이다. 거짓선동 세력에 월계관을 씌워줄 뿐이다.
李明博 대통령은 거짓과 폭력에 항복해선 안 된다. 저주와 폭력의 굿판으로 변질된 '촛불시위'를 존중하는 듯한 발언을 해선 안 된다. 국민교육을 위해서도,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國法수호의 최종 책임자가 不法에 굽히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
우리는 당당하고 정직하고 용감한 대통령을 원한다. 거짓과 폭력 앞에서 비굴한 대통령은 안된다. 200만 공무원, 경찰, 군인들이 행동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비굴해지면 공무원도, 경찰도, 군인도 비굴해진다. 그것도 선동과 亂動세력 앞에서.
MBC의 선동이 촛불亂動을 부르고, 촛불亂動은 벌질서를 무너뜨렸다. 6.25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심장부에 해방구가 생겼다. 대통령은 광화문 일대를 난동세력에게 넘겨주고, 청와대에 숨어 있는 모양새이다. 이렇게 약한 모습에선 안된다. 우선 법질서를 회복시켜놓고 개각을 해야 한다.
대통령이 굳이 비서진과 내각 교체를 서둘러 하겠다면 '이제부터는 不法폭력시위를 원천봉쇄하고 선동방송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선언을 덧붙여야 한다. 개각이나 비서실 개편이 선동-亂動세력에 대한 일방적인 양보나 항복으로 비쳐질 때 또다른 도전, 훨씬 더 큰 도전이 밀려올 것이다.
이 사태는 한 달 전, 대통령이 정직하고 당당하게 대처했더라면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였다. 거짓이 나라를 흔들도록 내버려두었다는 데 李明博 리더십의 거의 절망적 한계가 있다. 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줄 조치를 기대한다.
개각을 백번 해도 법질서 회복이 안된다면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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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0, 1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