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고려대녀’ 열혈 민노당원

2005년 입당, 2006년에는 고대에서 출교!
지난 12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서강대녀’와 대척점에 서서 이명박 정부를 맹비난하며 촛불시위 찬성 네티즌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고려대녀’는 민주노동당 열성 당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5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김지윤씨는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고려대 명예철학박사학위수여 저지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 김씨는 지난 2006년 성북구 보궐선거 민노당 박창완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고, 2007년에는 민노당 성북구 위원회 지역구 대의원을 지내기도 한 열성 당원이다.

지난해 대선에서 민노당 등 좌파진영이 참패한 후 노회찬, 심상정 전 의원 등을 중심으로 ‘종북주의 청산’ 주장이 제기되자 김씨는 “패권주의와 종북주의를 한데 묶어 비판하는 것은 문제”라며 “민주노동당에서 함께 활동하는 동지들은 한-미FTA반대 운동, 파병 반대 운동, 이랜드 투쟁 등 민중의 편에서 함께 헌신적으로 싸워왔던 우리 진보진영의 일부인데 이런 동지들을 종북주의로 몰아붙여 선을 그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움직임에 제동을 건 바 있다.

또 김씨는 “당헌, 당규를 바꾸고 당원 사상 교육을 강화하여 당 내의 종북주의를 몰아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상 당원들에 대한 사상 검열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민주노동당은 ▷ 주한미군 철수 ▷ 국가보안법 폐지 ▷ 한총련 합법화 ▷ 생산수단 국유화 ▷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 맥아더 동상 철거 폭동 ▷ 평택 유혈시위 등 각종 폭력집회를 적극 두둔해 온 극좌 정당이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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