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김지윤씨는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고려대 명예철학박사학위수여 저지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 김씨는 지난 2006년 성북구 보궐선거 민노당 박창완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고, 2007년에는 민노당 성북구 위원회 지역구 대의원을 지내기도 한 열성 당원이다.
지난해 대선에서 민노당 등 좌파진영이 참패한 후 노회찬, 심상정 전 의원 등을 중심으로 ‘종북주의 청산’ 주장이 제기되자 김씨는 “패권주의와 종북주의를 한데 묶어 비판하는 것은 문제”라며 “민주노동당에서 함께 활동하는 동지들은 한-미FTA반대 운동, 파병 반대 운동, 이랜드 투쟁 등 민중의 편에서 함께 헌신적으로 싸워왔던 우리 진보진영의 일부인데 이런 동지들을 종북주의로 몰아붙여 선을 그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움직임에 제동을 건 바 있다.
또 김씨는 “당헌, 당규를 바꾸고 당원 사상 교육을 강화하여 당 내의 종북주의를 몰아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상 당원들에 대한 사상 검열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민주노동당은 ▷ 주한미군 철수 ▷ 국가보안법 폐지 ▷ 한총련 합법화 ▷ 생산수단 국유화 ▷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 맥아더 동상 철거 폭동 ▷ 평택 유혈시위 등 각종 폭력집회를 적극 두둔해 온 극좌 정당이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