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부터 애국청년으로 만들어야

며칠 전 한 원로 정치인이 저에게 기분 좋은 말을 했습니다.
'趙사장, 언젠가는 월간조선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 일에 대해서 보상받는 날이 올 거요. 대한민국이 월간조선을 잊지 않을 겁니다.'

과찬으로 생각되었습니다만, 月刊朝鮮이 대한민국의 가치관과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하면 생각나는 잡지'라고 과분한 별명을 붙여준 분들도 있습니다. 월간조선이 대한민국과 가진 일체감은 대한민국의 가치관과 권위가 손상되었을 때 마치 나의 일, 우리의 일인 것처럼 화가 나는 것으로 표현될 때도 있습니다. 애국시민의 인공기 소각에 대해서 대통령이 김정일 정권에 사과할 때도 그랬습니다.

어떤 사람이 특별히 미워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고마워하다가 보니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합헌성과 권위에 도전하는 세력을 경계하고 분노하고 있는 것이 월간조선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권위, 정통성, 헌법, 국민의 자유를 국민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저의 글을 놓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국어와 헌법에 대한 이해 부족, 또는 퍼포먼스의 연장으로 치부하고싶습니다.

오늘 읽은 梁東安씨(정신문화연구원 교수)의 글 가운데 가슴을 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먼저 애국 우익을 자처하는 기성세대 인사들부터 자신의 아들 딸들을 우익 청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다른 젊은이들의 탈선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식, 자기 부하 직원들을 설득할 수 없는 우익 기성세대는 결코 좌익에 맞서 싸울 수 없을 것입니다.

같은 논리로 대한민국의 도움을 받아 출세하고 돈을 번 사람들도 우익 단체에 돈을 대야 한다고 梁교수는 강조했습니다. 지금 한국의 애국 우파는 머리수는 많지만 이론, 조직, 행동력, 자금력에서 좌파에 지고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고 분노하지 않기 때문이며 공부하지 않고 조직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은 家長들이 집안에서부터 애국운동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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