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난동판에서 선동사령부 역할을 한 것이 MBC였다. 이 방송은,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고 선동하고, 촛불정치집회를 문화제라고 비호하고, 서울 한복판을 점거한 야간 불법시위에 대하여 경찰이 정당하게 공권력을 행사하면 이를 비판하고, 불법시위대의 난동을 아예 보도하지 않거나 축소하였다. 5월29일자 MBC 뉴스데스크의 선동은 도가 지나치다.
뉴스 진행자는 이렇게 운을 뗀다.
<오늘 고시발표에 촛불집회는 들불처럼 더 크게 번져 이미 거리시위로 이어졌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전해주십시오>
'들불처럼 번진다'는 표현은 민중의 의로운 봉기를 표현할 때 흔히 쓴다. 진행자는 거리시위가 불법임을 애써 무시했다. 김 기자는 '불법도로 점거' 행위를 '거리행진'이라고 표현했다. 기자는 불법시위대의 선동을 중계해준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오늘 고시 발표를 강행한 것은,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폭거라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김진하): '내 조카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거라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고, 이 나라가 정말 국민을 위한 나라인지 나라가 썩었다고 생각했다'>
위의 김진하라는 사람은 MBC 등에서 과장한 광우병 위험성에 속아넘어간 경우이다. 절대적으로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를 毒이나 되는 것처럼 여긴다. 이 사람은 과학을 믿는 것이 아니라 거짓선동을 믿고 불안에 떤다. 그의 발언은 MBC 등의 선동이 일반인들을 얼마나 誤導(오도)했는가를 뒷받침하는 좋은 물증이다.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를 사용하는 공영방송은 '과학적 근거가 없음이 분명한 선동적 주장'을 방송해선 안된다. 방송해야 할 경우엔 반드시 따로 '이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注(주)를 달아야 한다. MBC는 이런 교정 의무를 다하지 않음으로써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것은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위험하다'는 그릇된 인식을 확산시켰다. MBC는 공영방송을 운영할 자질이 없을 뿐 아니라 미신과 과학을 구분할 능력도 없음을 보여주었다.
MBC의 불법시위 선동적 중계 사례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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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4, 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