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규탄대회, "거짓촛불 선동센터 MBC박살내자"

"엄기영 사장 자택 앞에서 무기한 시위"
애국세력이 MBC를 에워쌌다.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전국연합, 라이트코리아 등 애국단체 회원 3000여 명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MBC의 광우병 선동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광우병 거짓선동, MBC 미친방송』,『MBC에 내는 광고 독(毒)이 되어 돌아온다』『거짓촛불 센동센터 MBC박살내자』『좌익공영방송 MBC 폐쇄하라!』『광우병 거짓선동 MBC 해체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MBC의 광우병 관련, 왜곡`과장보도를 규탄했다.

이날 대회는「울화통 시민발언대」 형태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애국가」와 「아! 대한민국」을 불렀고, 『법치(法治)수호』를 부탁하는 의미에서 전`의경들에게 여러 차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MBC PD수첩에 광고를 내는 「한국담배인삼공사」「S-오일」「OB맥주」등 기업들을 거명하며, 『경제를 망치는 거짓선동에 앞장서는 MBC PD수첩에 광고를 내지 말아줄 것』을 호소했다.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 등은 다음 주 화요일부터 서초구 반포동 엄기영 MBC사장 자택 앞에서 MBC의 광우병 거짓선동을 규탄하는 무기한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중간 중간 左派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청년들은 집회 장소에 뛰어들어 행사를 방해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애국단체 회원 박정섭氏는 이들 청년들에 의해 다리가 걸려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 朴씨는 9시40분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에서 CT촬영 등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朴씨를 폭행한 청년들은 현장에서 경찰에 잡혔으나, 오히려 자신들이 폭행당했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

MBC규탄대회 참석자들은 오후 7시 무렵까지 대회를 벌인 뒤 KBS 본사 앞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정연주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 시간 가량 집회를 벌인 뒤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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