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말한 極右란?

온건한 보수행동단체를 극우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좌익들의 전형적인 선동이다. 국방장관을 지낸 사람마저 그런 좌익선동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金章洙 전 국방장관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그는 오늘 고려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고 보도되었다.


<김 의원은 남북관계 발전방향으로 '극우도 극좌도 도움이 안된다. 합의했던 국방장관 회담도 열리고 있지 못하고 남북장성급회담도 마찬가지'라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답은 모르겠지만 남과 북이 서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극우도 극좌도 도움이 안된다'는 표현이 재미 있다. 한국엔 한총련 등 극좌조직이 많다. 미군기지 이전을 저지한다면서 몽둥이, 죽창, 쇠파이프를 들고 나와 국군을 패는 세력이다. 한국엔 極右가 없다. 폭력적 방법으로 자유민주체제를 지키겠다는 세력은 해방 직후의 서북청년단이 마지막이었다. 서북청년단도 대구폭동을 일으키는 등 폭력을 쓰는 극좌에 대항하여 행동했었다. 온건한 보수행동단체를 극우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좌익들의 전형적인 선동이다. 국방장관을 지낸 사람마저 그런 좌익선동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한총련 같은 폭력조직이 보수세력 안에는 없다. 북진통일 하자는 세력도, 대응 핵개발을 해야 한다는 세력도 없다. 국방장관을 지낸 사람이 그걸 몰랐다면 안보에 無知하다는 이야기이고, 알면서도 兩非論을 선택했다면 비겁하다. 그는 평양에 가서 사진 한 장 잘 찍은 덕으로 순진한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은 끝에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 그가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에서도 국방장관이나 대장출신이 해선 안 되는 행태가 드러났었고, 그 이후 그에 대한 기대는 사라졌다. 오늘 말이 인간 김장수씨의 본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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