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고 혼자 쓰러지더니 '폭행당했다?!'"

보수단체 기자회견, "촛불시위대, 홍보차량 강제탈취 후 폭행도구로 둔갑시켜"
기자회견 모습. 중앙에 박찬성 대표의 모습이 보인다.

자유시민연대 등 60여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소위 촛불시위대의 보수인사 집단폭행과 증거조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나섰다.

 

23일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집단폭행 件 등 좌파단체와 좌파언론이 가해자(加害者)인 촛불시위대가 피해자(被害者)인 양 날조한 행태를 비판한 것.

 

보수단체 회원들은 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좌파세력의 행태를 『자해공갈단』에 비유하며 강력 규탄했다. 이들이 밝힌 23일 KBS본관 앞 박찬성 대표 폭행사건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체제전복 친북좌파, 본색 드러나고 있다.>

 

《(오후 3시40분경) 6월23일 오후 3시40분경, 정연주 사장의 사수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하는 여성 옆으로 鄭사장의 퇴진을 주장하는 보수단체 회원 2명의 피켓이 부딪쳤다.

 

1인 시위 여성은 갑자기 「악」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鄭사장 사수를 주장하는 시위대들이 집단으로 몰려와 「폭력 현행범(現行犯)」이라고 외치며 보수단체 회원들을 끌고 갔다.

 

시위대들은 이를 말리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을 집단폭행했다. 어버이연합 추선회 총장을 비롯한 6~7명의 옷이 찢겼고, 타박상을 입었으며, 이정재 회원은 갈비뼈에 금이 갔다.

 

(오후 6시 경) 보수단체 회원들을 계속 자극하던 50대 여인이 회원들과 가볍게 부딪친 뒤,「폭행당했다」며 쓰러졌다. 광우병대책회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폭행했다며 과장`확대해 언론사에 허위(虛僞)보도하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오후 7시 경) 어버이연합 홍동표 회원이 보수단체 프래카드를 절단`훼손하는 촛불시위대에 항의하자, 시위대는 洪회원을 향해 주먹질과 발길질을 해댔다. 화가 난 洪회원이 지팡이를 들었으나, 실제 때리진 않았다. 좌파매체는 이 장면만 촬영해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단폭행했다며 허위 보도했다.

 

(오후 9시 경) 촛불시위대는 박찬성 대표를 집단폭행한 뒤, 보수단체 천막을 파손`해체했다. 이들은 2.5톤 홍보차량을 탈취, 강제수색 후 집회용품을 폭력시위 용품으로 둔갑시켜 기자회견에 나섰다. 방송 및 언론은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이들의 주장을 보도했다.》

 

<『국론분열 주범, 정연주, 엄기영 퇴진』>

 

보수단체 회원들은 성명을 통해『나라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체제전복을 기도해 온 친북좌파가 촛불시위를 기화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촛불시위대는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집단린치를 가하곤 거꾸로 보수단체가 폭력을 행사했다며 날조하고, 일부 언론은 이들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 적고 있다』고 했다.

 

또 『무고한 시민을 폭행한 배후 인사 색출 및 엄단』『국론분열의 주범인 KBS, MBC의 정연주, 엄기영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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