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 再허가 해주지 말아야"

趙甲濟 대표‘KBS·MBC 응징방안’시국강연: "광우병 사태는 '遵法(준법)세력vs破法(파법)세력'의 대결"
보수우파진영의 대표적 논객인 조갑제 前 월간조선 대표(現 조갑제닷컴 대표)가 문화방송(MBC)에 대한 ‘방송 재허가’를 해주지 말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 대표는 30일 오후 문화일보홀에서 열린 ‘KBS·MBC 응징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시국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자신들이 보도한 광우병 관련내용이 사실이 아님이 판명됐음에도 정정보도는커녕 합리화시키기 급급한 MBC는 더 이상 '구제불능'이기 때문에, 차후로 방송 허가를 내줘선 안된다는 것.

MBC 보도로 인해 광우병 사태가 촉발된 것으로 보고 있는 그는, 설령 광우병 사태가 잠잠해지더라도 MBC를 비롯한 ‘난동·선동세력’이 저지른 일들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촛불시위 등 최근의 광우병 관련 사태에 대해서는 ‘狂牛(광우)난동사태’라고 표현했다. 이와함께 현 사태는 ‘준법세력 vs 파법(破法, 법치파괴)세력’의 싸움이라고 정의했다. 물론 촛불시위대(趙대표의 표현에 따르자면 ‘광우난동세력’ 또는 ‘상상광우병에 걸려 날뛰는 세력’ ‘좌익세력’)와 MBC 등이 후자에 해당된다.

그럼에도 ‘파법세력’에 비해 ‘준법세력’의 힘이 미약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법(無法)세력’(법이 있는지도 모른다)이 된 정부여당이 ‘파법세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결국 ‘준법세력’(보수우파진영, 또는 다수의 침묵하는 국민)이 나서야 하는데, 지난 정권 10년 동안 자금력·조직력을 갖춘 ‘파법세력’에 비하면 동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趙대표는 전체적 숫자는 ‘준법세력’이 훨씬 많지만 전쟁은 누가 더 동원을 많이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이같은 역사적 사례로 ‘황산벌 전투’를 들기도 했다. 인구는 신라보다 많았지만, ‘5000 결사’밖에 동원할 수 없었던 백제가 결국 패했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또 ‘파법세력’(좌익진영) 쪽에는 정기적으로 월급 등을 받는 즉 생계유지가 되는 상태에서 일하는 ‘전문인력’(프로)이 1만명은 될 것이라며, 그에 비해 ‘애국단체’에는 이같은 인력이 많아야 ‘30명’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좌익진영이 이같은 인력구조를 통해 최대 ‘100만명’까지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 불가를 역설하기도 한 趙대표는, ‘베트콩’(촛불시위 등)만 신경 쓰다 정작 그 위에 있는 ‘월맹군’(북한)을 못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남균 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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