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대 '지상낙원' 北으로 올려 보내야"

'제2의 이세진' 정석중씨 촛불반대 1인 시위나서
친북좌파가 주도하는 촛불집회에 반대하며 1인 시위에 나선 정석중씨의 모습.ⓒ 프리존뉴스

청계광장에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제2의 이세진’ 씨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서 온 정석중 씨(44세).

정씨는 2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하 정구사)의 서울 시청 앞 광장 ‘촛불미사’에 반대하며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가졌다. <조갑제닷컴>이 출판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는 정씨.

그가 자비를 들여 손수 제작한 피켓과 팸플릿에는 ‘우리 주적은 미친소가 아니라 미친개(김정일)’, ‘붉은 완장(좌익)들을 모두 북(北)으로 올려 보내자’, ‘이젠 촛불을 끄자, 조국 번영의 오물이 될 테니’ 등 매우 솔직한 표현들이 담겨있었다.

KBS·MBC등 선동방송이 전하는 왜곡된 보도를 보다 못해 직접 1인 시위에 나섰다는 정씨는 이날 <프리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생업이 있고 해서 나올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어제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크로싱’을 보고 마음을 굳혔다”면서 시위에 나서게 된 동기를 밝혔다.

그는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친북좌파 세력들을 “이성과 양심이 마비된 자들”, “북쪽의 지상낙원(?)을 그리워하는 자들”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언제부터 이 땅이 제 것인 양 ‘붉은 완장’(김대중·노무현 정권)차고 거들먹거리고 다니다가 완장을 압수(이명박 정부)당하니까 이젠 아예 대한민국 안방에서 저주의 굿판(촛불시위)을 벌이고 있다. 저들의 조국은 ‘북조선 인민 공화국’이며 수장은 배가 볼록한 자(김정일)다.”

정씨는 “대한민국을 미워하는 모든 잡동사니들을 북쪽으로 올려 보내야 한다”면서 “김정일 치하에서 굶어죽은 3백만 동포들, 그리고 국군포로와 탈북자들을 위해 우리 국민들이 이제는 ‘자유의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 동포들을 우리 손으로 해방시켜야 한다.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 및 태도는 민족역량의 바로미터요, 건강한 국가관의 리트머스 시험지다. 민족번영의 역사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이 매서운 심판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인 시위를 언제까지 이어갈 생각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씨는 “상징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건국절’인 8월15일(광복절)까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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