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일간 박근혜 語錄

“재협상도 해야 한다”"이념문제 아니다" "고시 너무 급했다"
지난 80여일간 狂牛亂動 패거리들이 '거짓의 촛불'로 온 나라를 집단히스테리로 몰아가고 있을 때, 보수층이 화가 나서 거리로 나설 때, 잠도 오지 않고 소화도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보수정치 지도자로 분류되는 朴槿惠 한나라당 의원은 무엇을 했던가. 이런 말을 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의 관보 게재를 너무 급하게 했다.그러나 너무 과격한 시위가 있으면 안 된다”

“재협상 밖에 해결방법이 없고, 그렇게 해야만 된다면 재협상도 해야 한다”

'이것이 이념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렸다.'

'정부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해주기를 바란다'

『내일(2일) 오후 6시를 기하여 대한민국 박사모는 국민의 일원으로 각종 촛불문화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 할 것』(박사모 성명서).

朴 의원은 촛불시위대의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임을 지적하지 않았다. 이들의 시위가 不法임을 지적하지 않았다. 과격이란 표현을 썼지만 兩非論用이다. 불법폭력시위라고 해야 맞다. 철저하게 이념적인 촛불亂動이 이념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의 상황인식은 잘못 되었다. 고시 게재가 너무 급하게 했다는 것과 폭력시위는 兩非論의 대상이 아니다. 고시게재의 졸속성 여부는 타당성의 문제이고, 폭력시위는 불법성의 문제이다. 10원짜리 물건과 10만원짜리 물건을 맞바꿀 순 없는 것이다.

그의 語錄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朴 의원은 보수정치인이 아니다' '지도자감이 아니다'이다. 고전하는 李明博 대통령에 대한 싸늘한 視線도 느껴진다. '냉소적인 논평가'. 李 대통령만 코너로 몰린 게 아니었다. 대한민국과 그 수호세력이 봉변을 당했다. 그렇게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방관적, 냉소적 태도를 취한 정치인이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지도자는 국가 민족과 함께 同苦同樂해야 하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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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의 관보 게재를 너무 급하게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 언론사 간부의 <왜 박근혜인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쇠고기 추가협상 이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국민의 이해를 구한 뒤 고시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여권이 추가협상이 타결된 지 약 일주일 만에 장관고시를 강행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어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너무 과격한 시위가 있으면 안 된다. 그러면 먹거리 안전을 위한다는 시위의 본래 취지가 없어진다”며 “18대 국회를 빨리 열어 국회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7월1일, 한국일보).




<야권이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강하게 주장하는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6일 재협상에 힘을 싣는 발언을 해 당 안팎의 파장이 일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협상 밖에 해결방법이 없고, 그렇게 해야만 된다면 재협상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쇠고기 협상을 전후한 정부의 자세와 태도”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게 없는데도 정부는 협상 전 국민과 충분한 교감이 없었고, 협상 뒤에도 무조건 받아들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은 물론 뼛조각에 대해서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수입에 반대한다고 했던 한나라당이나 일부 언론이 입장을 바꾸니 국민들로선 믿을 수가 없고 거짓이 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광우병이 발생해도 수입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는데 국민이 안심하고 인정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특별법 제정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반대했다>(5월6일 한겨레신문).




<지금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서 국민들이 정부를 믿지 못하고 있고 이것을 국민의 소리를 잘 들어야 될 일이지 이것이 이념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렸다.

물론 쇠고기 관련해서 사실이 아닌 잘못된 이야기들도 많이 있지만 또 동시에 지난 협상과정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도 많이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대통령께서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이 있다는데 공감하시고 그렇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셨다.>(5월10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설명).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쇠고기 정국과 관련 '정부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친박인사들과 복당문제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쇠고기 문제는 지난번에 대통령께도 직접 이야기를 드린 바 있다'고 말한 뒤 '그런데 그 동안에 대책이라는 것이 조금씩 나와 국민들이 불안감을 해소 못하고 있다'고 정부의 대처 잘못을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근본 대책이 나와야 하고, 정부도 이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 뿐 아니라 국민도 넘어가지 않는다. 정부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6월2일, 야후).





<촛불집회 총동원령 내린 박사모(6월2일, 조갑제닷컴, 金成昱 기자)


박근혜 前한나라당 대표의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광우병 촛불집회와 관련, 소위 「총동원 대기령」을 내리고 적극적 참여를 결정했다.

한편 朴 前대표 역시 2일 『그동안 대책들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근본대책이 나와야 하며,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사모는 1일 회장단 긴급결정을 통해 『5월31일 복당 시한은 넘어 섰으며 두 차례에 걸친 박사모의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서한」은 무시되고, 장관 고시는 강행되었다』며 『내일(2일) 오후 6시를 기하여 대한민국 박사모는 국민의 일원으로 각종 촛불문화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모는 『고등학생이 주축이 되었던 행사에 가정을 지키는 주부와 넥타이 부대와 어르신들까지 나서 촛불을 들었다. 그 수가 10만이니, 곧 100만이 모일 것이라』며 『박사모가 거리에 나서는 순간, 촛불 문화행사의 배후니, 좌파니 하는 이명박 정부의 심리전도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사모는 『순수한 시민의 움직임을 좌파의 음모니, 배후니 호도하여 오히려 국민들이 더 큰 소리로 비웃어 버리는 현실에서 박사모가 국민의 편에 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진보연대·실천연대 등 左派단체가 주동하고 있는 촛불집회의 선동세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사모는 『그 동안 지도부의 만류에 동지애를 발휘하시느라 촛불 문화집회에 참석을 보류하셨던 동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일(2일)의 총 동원 이전이라도 박사모 회원의 자격으로 오늘(1일)부터 각종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무제한 허용한다』고 주장했다.

박사모는 지난 4월 총선 당시 대표명의의 성명서를 발표, 『한나라당 내분사태의 책임이 있는 이방호(경남 사천) 후보를 잡겠다』며 민노당 강기갑 의원 지원에 나섰었다.

박사모는 심지어 『강기갑 후보 한 사람이 당선된다 해도 나라가 망하지는 않고, 오히려 그 자신이 농민 출신으로 농어민의 이익을 적절히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 총장이 당선되면 한나라당이 결단나고 나라가 결단날 것』이라고 했었다.

박사모 촛불집회 적극 참가 소식이 알려지자,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 댓글에는 온갖 조롱이 난무했다. 한 포탈사이트에는 『니들은 오지마』『오지마라 더럽다』『대구에서나 모여라』는 등 비방성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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