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계속된 촛불난동(亂動)으로 456명의 경찰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7월2일 현재 전`의경 가운데 중상(中傷)환자는 75명, 경상(輕傷)환자는 38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적 피해는 경찰버스가 114대가 파손됐고, 무전기 80개가 파괴됐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456명의 부상자 가운데 입원했던 전`의경만 300명 가까이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적 부상 뿐 아니라 정신적 상처도 심각하다. 실제 촛불폭동이 한창이던 6월 중순 경찰병원 6~7층 정신병동에는 병상이 꽉 차 있었다고 전해진다. 매일 밤 시위대에 맞고 짓밟히는 악몽을 꾸는 환자, 치료를 받고 부대에 복귀하면 또 시위현장에 나가야 하는 두려움에 우울증에 걸린 전`의경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촛불난동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오히려 경찰을 가해자로 비난해왔다.
토지정의시민연대 이 모 사무처장은 7월1일 데일리서프라이즈에 기고한 글에서 『광기어린 폭력을 행사한 전의경들의 행동은 모든 국민들의 마음속에 또렷이 새겨져 언제까지나 기억될 것』이라며 『폭력을 행사한 자들이 제대를 한 후 어디서 무엇을 하건 그들의 이마에 새겨진 주홍글씨는 결코 지워지지 않고 그들의 삶을 옥죌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촛불난동 경찰 456명 부상, 버스 114대 파손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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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0, 2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