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對南공작부서와 선전부서, 그리고 남한의 친북단체들이 주장하는 [6.15선언실현]은 그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타도-남조선 혁명]이다. 북한정권은 6.15선언 제2항을 한국이 북측의 연방제 통일방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선전한다.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은 6.15 선언을 이런 식으로 해석하여 對南공세를 펴는 북한측에 대하여 한번도 반박을 한 적이 없다.
김대중 정권은 6.15 선언으로 해서 김정일 정권이 對南적화전략을 포기했다는 식으로 엉터리 평가를 하곤 했다. 한국측 인사들이 북한이 주최하는 6.15행사에 참여하곤 하는데 이 행사는 결국 북한측의 對南적화 공작을 위한 것이다.
金大中 정권은 6.15 頂上회담을 구걸하면서 5억 달러를 바쳤을 뿐만 아니라 김정일 정권이 연방제 통일방안을 우리가 받아들인 것으로 억지를 부릴 수 있는 소지를 남겨놓음으로써 對南적화전술에 틈을 보여주었다. 그래놓고는 이런 반역적 정책에 반대하는 조선, 동아일보를 수사하였고 친북세력을 비호하였다.
김정일 정권에 대한 거액 지원, 수상한 합의문, 애국세력 탄압, 친북세력 비호 등등의 현상들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표현할 것인가.
김정일 정권은 6.15 선언을, 김정일과 김대중 두 사람이 대한민국 파괴-남한 赤化에 합의한 것처럼 해석하고 있다. 김대중측은 이런 해석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
이런 김대중-김정일의 결탁이 조성한 정세속에서 한국의 애국세력은 무엇을 할 것인가. 상황을 직시하여야 한다. 막연하게 희망적 관측을 해선 안된다. 장기적으로는 조국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으나 구체적 행동은 비관적으로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6.15선언이 赤化 합의문이라고?
-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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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10,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