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나라사랑기도포럼’ 초청으로 강연 중인 趙甲濟 대표.
조갑제 대표는 두 달여간 지속되고 있는 광우(狂牛)난동사태에 대해 “이번 사건의 가장 큰 의문점은 ‘대통령이 왜 거짓에 항복했는가’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초기대응에 실패했다. 광우병 사태가 불거졌을 때 대통령이 나서서 ‘MBC의 광우병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절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제가 앞으로 5년 동안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먹겠습니다’라고 했으면 촛불시위는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거짓에 항복을 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趙 대표는 “진실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정의(=법치)가 무너지고 자유 또한 무너졌다. KBS·MBC의 거짓 선동과 이명박 대통령의 법치(法治)포기가 이번 사태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대통령의 제1임무는 경제 살리기가 아니라 법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을 포기한 대통령의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거짓과 촛불 난동 시위자들에게 항복한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대통령이 과연 핵무기를 든 김정일(金正日)로부터 5000만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또한 趙 대표는 “광우난동사태는 한국은 과학과 법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나라, 즉 야만국가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이는 한국의 국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국제 신뢰도를 떨어뜨려 국가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계층 갈등을 조장해 결국 체제를 뒤엎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했다.
평균 IQ가 106으로 145개국 중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국민이 왜 거짓말에 속아 넘어 갔는가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좌익의 유일한 무기는 거짓말이며 좌익은 선동을 통해 정권을 잡는다. 원한, 증오심, 열등감을 가진 사람에게는 선동이 잘 먹힌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처럼 한국인은 머리는 좋으나 마음이 좋지 않기 때문에 거짓말에 잘 속아 넘어간다. 이것이 이번에 노출된 한국 사회의 취약점이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미친소 너나먹어’라고 말하는 100만의 거짓 촛불과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데 써야 합니다. 자기 집을 태우는 데 써서는 안 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한 명의 진실의 횃불이 대결하면 결국 촛불은 꺼지고 횃불이 타오르게 되어있다”며 진실이 반격할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리던 한국군이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하고 두만강 일대까지 진격했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결국 실지회복 수준인 38선을 경계로 휴전(休戰)한 예를 들며 “난동세력에 대한 반격은 6·25전쟁과는 달리 실지 회복정도로는 곤란하다. 문제의 근원을 해결해야 한다. KBS와 MBC에 언론자유를 주는 것은 간첩에게 활동자유를 주는 셈이다. 과장보도로 온 나라에 집단 히스테리의 불을 지르고, 거짓말로 국가와 한민족의 명예를 실추 시킨 MBC의 방송허가는 반드시 취소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趙 대표는 전교조 교사들의 거짓말과 선동에 분노해 ‘또 다른 여론의 시작’(http://cafe.naver.com/uscowokay)이라는 카페를 만든 고등학생들과 불법촛불 시위를 반대하는 ‘노노데모’(http://cafe.naver.com/nonodemo) 카페의 젊은이들, 촛불반대 1인 시위를 한 이세진 씨와 PD수첩 광우병 관련 보도의 영어번역·감수를 맡았던 정지민 씨의 PD수첩 왜곡보도 폭로를 언급하며 “이들이 가장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이번 불법 집회를 통해 애국 보수 세력이 젊은 보수층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치(法治)를 포기한 대통령은 보수(保守)가 아니다. 불법에 침묵하고 동조한 박근혜(朴槿惠), 이회창(李會昌) 씨 역시 보수 정치인이라고 할 수 없다. 한국에 보수층은 있지만 보수 정치인, 보수 정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수층이 스스로를 대변하는 보수 세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주어진 과제”라고 지적했다.
“교양을 갖춰 분별력 있는 국민, 건전한 시민으로 거듭나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우리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 중에 가장 큰 사랑이 애국(愛國)입니다. 애국은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발, 지갑으로 하는 것입니다. 침묵하는 다수가 아닌 행동하는 다수가 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