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세대가 李承晩 복권에 앞장서야"

"진정한 애국세력이라면 건국절과 건국의 아버지도 없는 대한민국을 방치하여 좌파들이 날뛰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趙甲濟 기자의 현대사 강좌’에서 강연 중인 대한민국사랑회 金吉子 회장.
2008년 7월14일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문화일보홀에서 열린 ‘趙甲濟 기자의 현대사 강좌’에 강사로 초빙된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회장(金吉子·67)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동상을 복원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金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행동하는 선각자로서 개혁·진보의 원조가 되어 근현대사의 한국 역사 속에서 가장 시대에 맞는 애국을 했다. 일제치하에서는 40여 년간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며 미국과 국제무대에서 외교전을 펼치는 방법으로 애국을 했다”고 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 중 최고의 외교관이기도 했던 이승만 대통령 덕분에 6·25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UN 16개국의 참전이 가능했다며 “사실 훌륭한 대통령은 외교와 안보, 경제를 성공시키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 여타 국정운영은 내각에서 책임껏 수행하면 되는 것이다. 李대통령은 외교력으로 독립운동과 건국(建國)과 호국(護國)을 이뤄낸 분이다”고 말했다.

金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좌파세력과 정부의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을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려는 집요한 시도로 건국 기념일, 건국의 아버지도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다”며 “제나라의 탄생일을 기념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가 대한민국이다”고 했다.
“제 힘으로 이뤄내지 못한 광복절은 해마다 기념하면서 우리의 힘으로 이뤄낸 대한민국 건국을 기념하고 축하하지 않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잃어버린 세월’이라고 부르는 10년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와 우리 세대가 역사에서 퇴장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을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한 김 회장은 ▷애국 세력의 손으로 건국절 제정 ▷건국 기념공원 및 건국 기념관 조성 ▷10만원 고액화폐의 초상화를 이승만으로 결정 ▷이승만 대통령 동상 다시 세우기 ▷우남 애국상 제정 ▷우남 장학회 되살리기 등을 제안했다.

金 회장은 “대한민국의 잘못된 역사관에 대한 좌파들의 농간을 제압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을 이승만 대통령에서 찾고자 한다”며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왕조에서 주권재민의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으로 건국했고, 4300여 년간 중국 중심의 대륙문명권에 속해있던 한민족을 미국 중심의 해양문명권에 편입시키는 혁명에 가까운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 자리를 빌려 4·19세대들에게 고언을 하고자 한다”며 "현명한 애국자들이라면 이승만 대통령처럼 시대에 맞는 애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개혁이 필요할 때에는 진보·개혁적으로, 자유·보수주의적으로 개혁이 필요할 때에는 자유·보수적인 애국을 해야 한다는 것.

그는 "4·19세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원조이며 애국자들"이라며, 진정한 애국세력이라면 자신들의 민주화 운동의 정당성을 유지하는데 건국절과 건국의 아버지도 없는 대한민국을 방치하여 좌파들이 날뛰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애국심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지키고 후대에게 전수하여 이 나라의 천년만년 대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하는 일에 동참하고 나아가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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