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는 17일 대전 향군회관에서 두 번째 전국 순회강연회를 개최했다. 위에서부터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김선림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이날 강사로 연단에 선 趙甲濟 대표(조갑제닷컴)는 “두 달 동안 나라를 어지럽혀 온 촛불亂動 사태의 중심에는 MBC가 있다”며 MBC의 광우병 관련 과장·왜곡 보도를 분석·비판했다. 趙 대표는 “PD수첩, 뉴스데스크 등의 보도가 과장·왜곡됐음이 밝혀지면서 진실을 알게 된 국민들이 MBC를 외면하기 시작했다”며 “거짓의 촛불은 꺼져가고 진실의 횃불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영방송의 공중파는 엄연한 국민의 것”이라며 “왜곡보도로 국민들을 농락한 MBC를 법으로 엄중하게 다스려 방송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趙 대표는 “남한 좌익은 촛불亂動으로, 북한 좌익은 관광객 사살로 현 시국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제60주년 제헌절을 맞은 오늘이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제헌절을 즐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산업화·민주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을 독재라고 하는 이들은 이제 촛불시위자들과 북한 정부뿐”이라고 비판했다.
趙 대표는 최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에 대해 “이명박을 겨냥한 김정일의 도전의 총알”이라며 “북한에서는 모든 일이 김정일의 명령체계 하에 일어나는 만큼, 이번 사건도 이명박 정부의 기압을 제선하려는 김정일의 승부수”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을 그 동안 “김정일을 지탱하는 빨대”였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금강산 관광이 하루속히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 순회강연회에 이은 국민행동본부의 세 번째 순회강연회는 7월26일(토) 오후 2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소재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18일(금) 오후5시에는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금강산만행규탄집회(문화제)'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