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하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박왕자氏를 죽인 탄환은 김정일이 방아쇠를 당겼다!》
『촛불난동극이 건전한 시민궐기로 잦아들자 불안해진 김정일이 이명박 정부의 기를 꺾으려 일으킨 만행』이라는 게 조갑제 대표의 분석이다. 실체적 정황도 뚜렷하다.
북한군 장교 출신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말하는 북한의 해안경계 모습이다.
『해안경계 시 일몰과 함께 3인조「잠복(潛伏)초병」이 나간다. 이들은 북한의 이번 사건 해명처럼「섯!-움직이면 쏜다!-공포탄 발사-실탄발사」라는 통상적 경계임무를 수행하는 게 아니다. 이번 사건에서 3인조 잠복초병 중 한 명은 朴씨를 처음부터 정조준하고 있었고, 다른 한 명은 유선전화로 초소-대대-군단-인민무력부에 전화했을 것이다. 그 시간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朴씨를 조준했던 잠복초병은 상부의 명령을 받은 뒤 발포했을 것이 확실하다』는 게 김성민 대표의 단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김정일의 명령에 따라 괴뢰군의 조준사격에 죽었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적 공분(公憤)은 김정일과 그 조무래기들을 향해야 마땅하다.
박왕자氏의 피가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개성관광에 나서는 국민들, 김정일에게 「전면적 대화」니 「국회회담」이니 뇌까리는 정부여당을 보고 있자니 참담하다. 이승만의 건국(建國)세력, 박정희 근대화(近代化)세력에 필적할 「新국가주도세력」을 만들어내야 이 땅에 소망이 있다. 시간이 많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