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자氏 죽인 탄환, 김정일이 쏘았다!

대한민국 국민이 김정일의 명령에 따라 괴뢰군의 조준사격에 죽었다
연설하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18일 국민행동본부가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금강산 총살만행 규탄(糾彈)문화제」연사들의 결론은 이러했다.

《박왕자氏를 죽인 탄환은 김정일이 방아쇠를 당겼다!》

『촛불난동극이 건전한 시민궐기로 잦아들자 불안해진 김정일이 이명박 정부의 기를 꺾으려 일으킨 만행』
이라는 게 조갑제 대표의 분석이다. 실체적 정황도 뚜렷하다.

북한군 장교 출신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말하는 북한의 해안경계 모습이다.

『해안경계 시 일몰과 함께 3인조「잠복(潛伏)초병」이 나간다. 이들은 북한의 이번 사건 해명처럼「섯!-움직이면 쏜다!-공포탄 발사-실탄발사」라는 통상적 경계임무를 수행하는 게 아니다. 이번 사건에서 3인조 잠복초병 중 한 명은 朴씨를 처음부터 정조준하고 있었고, 다른 한 명은 유선전화로 초소-대대-군단-인민무력부에 전화했을 것이다. 그 시간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朴씨를 조준했던 잠복초병은 상부의 명령을 받은 뒤 발포했을 것이 확실하다』는 게 김성민 대표의 단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김정일의 명령에 따라 괴뢰군의 조준사격에 죽었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적 공분(公憤)은 김정일과 그 조무래기들을 향해야 마땅하다.

박왕자氏의 피가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개성관광에 나서는 국민들, 김정일에게 「전면적 대화」니 「국회회담」이니 뇌까리는 정부여당을 보고 있자니 참담하다. 이승만의 건국(建國)세력, 박정희 근대화(近代化)세력에 필적할 「新국가주도세력」을 만들어내야 이 땅에 소망이 있다. 시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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