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병처럼 휘청 거리는/그들의 긴 행렬에/밤새도록 거리는 지옥으로 변했다.
피를 부르는 늙은 여우의 곡소리가
오싹한 한기와 함께
청계 광장에서 촛불을 타고 아우성 친다
마치 홍위병처럼
혼을 빼앗긴 좀비들...
괴성을 지르는 붉은 깃발을 앞세우고
지옥으로 가는 행여 행렬이
여우의 곡소리를 따라 부른다.
몽유병처럼 휘청 거리는
그들의 긴 행렬에
밤새도록 거리는 지옥으로 변했다
어린 학생도 유모차 끈 젊은 엄마도
분노와 절규로 괴성을 지를 뿐
초점잃은 눈빛엔 광기마저 감돈다
누가 이들을 불러 냈는가
음흉한 미소로 혼을 빼앗은
가면속 숨겨진 사탄의 후예
그대의 원한은 진정 어디까지 갈거나.
피를 부르는 늙은 여우의 곡소리가
오싹한 한기와 함께
청계 광장에서 촛불을 타고 아우성 친다
마치 홍위병처럼
혼을 빼앗긴 좀비들...
괴성을 지르는 붉은 깃발을 앞세우고
지옥으로 가는 행여 행렬이
여우의 곡소리를 따라 부른다.
몽유병처럼 휘청 거리는
그들의 긴 행렬에
밤새도록 거리는 지옥으로 변했다
어린 학생도 유모차 끈 젊은 엄마도
분노와 절규로 괴성을 지를 뿐
초점잃은 눈빛엔 광기마저 감돈다
누가 이들을 불러 냈는가
음흉한 미소로 혼을 빼앗은
가면속 숨겨진 사탄의 후예
그대의 원한은 진정 어디까지 갈거나.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