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서울남부지법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PD수첩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MBC가 제출한 자료를 입수함으로써 빈슨의 어머니가 했던 발언 내용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검찰은 '빈슨의 어머니가 vCJD(인간광우병)와 CJD(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를 혼동한 것 같다'고 주장했던 PD수첩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검찰은 빈슨의 어머니가 '우리 딸이 CJD를 앓고 있는 것 같았어요. 딸이 vCJD에 걸렸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내려고 했어요. 그것은 완전히 다른 분야죠. 그것은 일반적 CJD와 다릅니다'라고 말한 부분을 찾아냈다. 빈슨의 어머니가 CJD와 vCJD를 확실히 구분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위의 조선닷컴 기사를 읽어보면 MBC가 지난 4월29일자 PD 수첩의 광우병 관련 왜곡 보도를 변명하면서 동원한 논리가 억지였음이 드러난다. MBC측은 빈슨의 어머니가 vCJD(인간광우병)와 CJD(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를 혼동하고 있어 CJD(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라고 말한 것을 vCJD(인간광우병)라고 해석하여 자막에 그렇게 내보냈다는 취지의 해명을 했다. 검찰은 빈슨의 어머니가 vCJD(인간광우병)와 CJD(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를 구분하고 있었음을 밝혀낸 것이다.
MBC는 빈슨이 인간광우병에 걸려 죽었다는 방향으로 몰아가기 위하여 빈슨의 어머니가 말한 인간광우병과 관련 없는 CJD를 vCJD(인간광우병)라고 표기한 셈이다. 이는 誤報가 아니라 날조라고 봐야 한다. 오보는 실수이고 날조는 고의성이 있는 왜곡 조작이다.
1. MBC는 기획 의도에 맞추는 식으로 사실을 날조했다.
2. 비판이 일어나자 정직하게 고백하지 않고 빈슨의 어머니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3. 그 해명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4.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결국은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金言이 현실화되고 있다. 거짓말보다 더 나쁜 것은 거짓말을 합리화하려는 억지이다.
MBC, 거짓말보다 더 나쁜 것은?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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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30,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