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敵)들의 심장부 서울에 횃불을 치켜들자"는 좌익들

한총련 상급단체 범청남, "빨갱이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친북좌익은 대한민국을 「적(敵)」으로 부른다.

8월1일 작성돼 한총련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범청학련남측본부(범청남)의 「통일선봉대 수도권 특별중대 교양자료집」은 아래와 같은 표어로 시작한다.

『2008 수도권 통일선봉대여, 적(敵)들의 심장부 수도 서울에서 미국반대, 조국통일을 향한 민중들의 거세찬 행군을 위해 승리의 횃불을 치켜들어라!』

범청남은 한총련을 사실상 지휘하는 대표적인 친북좌익 단체로서 한총련 소속 및 출신으로 구성된다. 이 단체는 광우병난동을 주도해 온 한국진보연대 소속단체이기도 하다.

범청남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투쟁은 親美사대적이며 反통일적인 이명박 정부와의 첫 대결에 불과하다』며 『앞으로의 흔적을 영광과 전진의 과정으로 남기기 위해 2008년 수도권 특별중대답게 적(敵)들의 심장부 수도 서울에서 조국통일의 불바람을 일으키자』고 주장했다.

또 『내 나라 내 민족을 짓밟는 美제국주의자들과 더 이상 같은 하늘아래 있을 수 없다는 분노가 청년학생들을「통일선봉대」로 일으켜 세우고 있다』며 『6.15공동선언, 10.4남북정상선언 이행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親美사대정치 이명박 반대, 한미동맹 파기, 민족공조 강화』등을 결의했다.

범청남은 『빨갱이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민간 통일논의에 불을 붙인 것이 통일선봉대의 출발이었다』며 소위 빨갱이라는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적들의 심장부 수도』로 부른다. 대한민국이 철천지원수라는 식이다.

<『민족자립경제에 보탬이 될 개성공단 사업?』>

대한민국을 적(敵)으로 부르는 범청남은 거짓 선동을 서슴지 않는다.

이 단체는 『하루라도 빨리 침몰하는 미국경제에서 내리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이라며 『그런데도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미국에 대한 예속을 심화시킬 한미FTA의 국회비준은 서두르면서 민족자립경제에 보탬이 될 개성공단 사업은 무위로 돌리려는 시도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해 7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1개 국책연구기관이 조사한 결과만 봐도, 한미FTA 이행은 우리나라의 실질 GDP를 6%까지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는 농어촌일자리 감소를 고려해도, 단기적으론 5만8천개, 장기적으론 33만6천개가 늘어난다고 한다.

개성공단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해 조사된 바에 따르면, 개성 현지법인 중 81.3%인 13곳이 적자상태이다. 개성 현지법인의 2006년도 「平均부채비율」은 438.8%로서 국내 제조업체 평균(98.9%)보다 4.4배나 높다. 「平均자산」은 44.9억 원으로서 국내 제조업체 평균의 1/7 수준이다. 「平均매출액」은 7.9억 원으로서 국내 제조업평균의 1/46수준이다.

좌익들은 명백한 통계마저 부정하며, 대한민국을 구(舊)한말로 되돌리려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원수로 여기는 역도들을 언제까지 용납해줘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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