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를 뀄던 거인 이승만"

우남(雩南)애국상 시상식, "자유통일의 꿈을 품은 지도자의 시대가 그립다"
14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회 우남(雩南)애국상 시상식의 축사와 격려사는 하나하나 고농축 강연수준이었다.

<이승만, 자유주의 원칙 포기한 적 없어>

이승윤 前부총리는 이승만 박사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이승만은 자유주의 이념에 투철한 인물이었고, 그러한 신념이 있었기에 북한·중국·소련이라는 거대한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싸울 수 있었다.

이승만 집권 12년은 국내외적으로 혹독한 시련의 시기로서, 자유주의 정책을 제대로 펴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승만은 6·25전쟁 중에도 언론에 대한 검열·통제를 하지 않았고, 지방선거를 실시하는 등 자유주의 원칙을 지켰다. 국회를 해산하거나 헌법을 정지시키지도 않았던 인물이다.

이승만을 독재로 모는 것은 한국의 현실을 모르는 외국 언론의 무책임한 주장이거나 이승만으로 인해 공산화에 실패한 자들의 비난일 뿐이다.

이승만은 무엇보다 대한민궁의 엘리트를 형성했던 인물이다. 그는 의무교육제로 문맹자를 없앴고,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 고급인력을 육성했다. 군 장교·하사관 등 선진문물을 배워 온 이들은 60년대 산업화를 주도했다』

<촛불도 못 끄는데 산불이 나면 어이할까?>

김동길 박사는 이도형 대표와 서정갑 본부장에 대해 오랜 세월 고통 속에서 조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해 온 인물로 설명하며, 『좌파정권 10년을 청산했음에도 국민들은 이를 못 느낄 상황이었는데, 오늘에야 처음 정권교체의 느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무력침략과 간접침략이라는 대남정책이 있어왔지만, 다른 대통령들은 제대로 된 대북정책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한 뒤, 『이승만 박사만이 「실지회복」의 꿈을 가지고 북진통일을 외쳤다』며 『그런 꿈을 가졌던 지도자의 시대가 그립다』고 말했다.

金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희미하다』『애매하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

『촛불도 못 끄는데 산불이 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 코를 꽸던 한국의 거인>

류근일 주필은 『이도형 대표는 가산을 들여 反대한민국 세력과 비타협적 투쟁을 해 온 인물이며, 서정갑 대표는 나라가 빈사상태에 빠져 있을 때 시청 앞을 아스팔트우파들과 함께 회복해 제2의 전선을 펼쳤던 분』이라며『대한민국 수호투쟁에 전념해 온 이도형, 서정갑 두 분이 이 같은 상을 받게 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이 없지 않다』고 했다.

그는 이승만 박사를『단순한 친미주의자나 미국의 꼭두각시가 아니라 미국 코를 꿰서 국익을 관철해 낸 한국의 거인』『미국의 타협적인 對北노선을 맹렬히 비판한 인물』『한반도 적화(赤化)일로에서 남한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교두보로 확보해낸 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어느 시대나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라고 말한 뒤 『말년의 그림자가 그의 건국노선, 자유민주의와 시장경제 지향, 토지개혁, 교육개혁 등 놀라운 성취를 가릴 수 었을 것』이라며 『이승만 동상조차 허물어뜨리는 자학사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국(害國)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이인수 박사는 『지금은 좌우, 보수진보의 대립이라기보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려는 시민과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 뒤 『기나긴 좌파의 세상을 탈출했으나, 아직도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사회 곳곳에 박혀 있는 좌파정권의 독소를 정리해야 한다』며『나아가 모든 역량을 모아 자유민주통일(自由民主統一)을 위해 전진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우선 목전에서 대한민국을 해치려는 해국(害國)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 자리가 자유민주주의 전선(戰線)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유통일의 그 날까지>

손병두 서강대 총장은 『이도형 대표는 수십 건의 소송으로 인한 고통과 통한과 울분 속에서도 재산을 다 바쳐가며 한국논단을 지켜왔는데 이는 오직 대한민국을 지켜야한다는 애국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 『서정갑 본부장은 이 시대 또 한명의 의인이요, 잇따른 고발과 고소·테러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 온 인물』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이런 인물들을 알아보고 상을 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을 넘어 자유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건강과 장수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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