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계사 뒤에서 보니
커다란 배너가 풍선에 매달려
공중에 떠 있었겄다.
이명박은 사죄하라
종교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세 가지 구호를
노랑 빨강 노랑 글씨로
한 줄 두 줄 세 줄로
적어 놓은 것이
홍건적 황건적의 난을
연상시키더라.
인터넷을 뒤져서
애초부터 외면해 온 기사지만
제목부터 사진까지
몇 건 읽어 보니
오대산 상원사 전 주지가
배에 칼을 그어
구급대에 들려가고
자기네 요구대로
대통령이 들어주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도
불사하겠다는 협박도 보인다.
청와대 바로 지척의
서울 심장부 중심사찰에다
범법자들을 보호하면서
촛불데모 식자마자
종교차별 내세우며
시가행진과 시청광장 야단법석으로
사실상의 종교전쟁을 획책하는
저들의 배후가 누구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월맹의 사주를 받고
사이공 거리에서 분신까지 하며
정부를 저주하던
패망 월남의 승려들이 하던 짓을
닮아가고 있지 않은가?
미안하지만
대한민국은 월남이 아니고
북한 김정일도 호치민만큼
인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니
끝이 뻔한 짓인 줄 알기나 하는지…
공공지도에서 사찰을 빼놓았으면
관계자를 문책하고 다시 넣도록 하면 되고
차별 받는다고 생각되면 항의로 족할 텐데
대통령이 기독교 신자인 것을 구실로
전국 사암에서 규탄대회까지 하고 나서는 것은
불자의 행위로서는 참으로 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문화재 보호관리 명목으로
종교시설에서 입장료를 받는 것이
불교 외에 어느 종교에서 받고 있는
특혜인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종단과 사찰 운영권을 싸고
각목혈투를 벌이고 종정까지 의문사하는
그런 전력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조계사 입구부터
종로구청 진입로까지
온통 불구상(佛具商)이 즐비하여
목하 성업중인데
차별은 무슨 차별?
승려들 집도 절도 없이 내쫓고
종교의 자유도 없는
진짜 종교말살 정권이
동포들을 몇백만이나 굶겨 죽어도,
금강산에 간 여성관광객을 살해해도
입도 달싹 안하더니
민주선거로 집권한 새 정권에게
불구대천의 원수 대하듯 한을 품고
싸움을 걸고 확산시켜 나가려는 것이
호국불교 찬란한 역사 어느 곳에 있더냐?
데모는 데모고
생트집은 생트집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세상이 아는데
공연한 짓일랑 접고
불도정진에 전념하시기들 바란다.
패망 월남 승려 흉내들 내는데
- coreano(회원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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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1, 0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