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지수 증가율, 한국이 세계 1위

유엔개발기구(UNDP)에서 매년 발표하는 최신 세계 인간 개발 지수 랭킹에 따르면 1위는 노르웨이이다. 평균 수명, 문맹률, 취학률, 1인당 국민소득을 평가하여 낸 종합 랭킹이다.

2위는 아이스랜드, 이어서 스웨덴,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캐나다, 일본, 스위스. 이 10대 국가는 모두 1인당 국민소득(구매력 기준)이 2만4000 달러 이상의 나라이다. 그 이하 랭킹을 본다.

11위는 덴마크, 이어서 아일랜드, 영국, 핀란드, 룩셈부르그,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20위가 뉴질랜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포르투갈, 그리스, 키프러스, 홍콩, 바르바도스,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30위가 한국. 10-30위권 나라는 모두 1인당 국민소득이 1만5천 달러 이상인 나라들이다.

1인당 국민소득 랭킹에서 인간개발지수 랭킹을 뺀 값이 플러스면 경제력에 비해 교육이나 의료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아랍 에미레이트는 이 값이 -25이다. 경제력은 좋은데 인간개발에 대한 투자는 인색한 나라이다. 스웨덴은 +15로서 경제력에 비해 인간개발에 투자를 많이 한 나라이다. 한국은 +7이다. 1인당 국민소득 랭킹은 37위인데 인간개발지수는 30위로서 경제력에 비해 의료 교육 투자를 많이 했다는 이야기이다.

이만하면 괜찮은 나라 아닌가. 국가가 이렇게 하도록 돈을 많이 벌어 세금을 많이 낸 기성세대, 한국의 정통주류세력에 대해 요사이 젊은이들은 경의를 표할 만하지 않는가.

더 기분 좋은 것은 1975년과 비교해서 인간개발 지수가 가장 많이 올라간 나라가 1-30등 국가 중 한국이란 사실이다. 1975년의 지수는 0.701, 2001년은 0.879이다. 지난 한 세대 동안 세계에서 인간다운 생활 면에서 가장 많이 진보한 나라가 한국이란 통계이다.

그렇다면 이 위대한 진보를 가능케 했던 주체세력은 누구인가. 지난 30년간 열심히 피, 땀, 눈물을 흘리면서 돈을 번 기성세대이다. 김정일 똘마니들이 수구꼴통, 극우라고 욕하는 바로 그 세대이다. 이 기간 김일성 김정일은 배는 고팠지만 굶지는 않았던 체제를 굶어죽는, 인육을 먹는 체제로 전락시켰다. 이 김정일을 비호하는 자들이 진보라고 자칭하고 세계 최고의 진보를 이룩한 세력을 수구라고 몰아붙인다. 세계가 웃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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