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흘 서울, 부산, 부천을 돌았다. 서로 다른 단체, 기관의 초대로 강연. 대부분 보수 성향 청중들이었다. 그러나 강연을 하다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우선 광우병(狂牛病)에 대한 오해가 아직도 많았다.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지 않을까하는 찜찜한 생각이 여전히 남아 있다.
MBC 광우병 방송이 핵심을 날조(捏造), 왜곡(歪曲)한 것이 아니라 약간 과장(誇張)한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다. MBC 날조, 왜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을 때 약간 분노(忿怒)했어도, 예전의 그 앵커·, 그 PD, 그 기자들이 TV에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며 다시 무감각해졌다. 이는 TV에 대한 신뢰가 큰 탓이다.
방송의 선동꾼들이 계속 남아 있는 한, TV는 시한폭탄이다. 언제 다시 2004년 봄과 같은, 2008년 여름 같은 선동이 시작될 지 알 수 없다.
개혁의 제일 과제 중 하나가 「방송개혁」이다. 反헌법적 거짓선동을 일삼아 온 사람들을 솎아내고, MBC방송허가를 취소하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선 사회전반의 여론조성이 필수적이다.
「방송개혁」과 함께 「국민계몽」이 대도시(大都市)는 물론 중소도시(中小都市)에서도 같이 추진돼야 한다. 전국조직망을 갖춘 재향군인회 등이 경향 각지에서「시국강연회」를 개최해야 한다. 강사진을 구성해서 300명이 모이건, 30명이 모이건 알리고 보여줘야 한다. 서울시 의회 김진성 의원님이 추진 중인 「건국 60주년 서울시내 고등학교 대상 국사 현대사 특강」은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
전국의 군부대 장병을 상대로 한 「안보교육」도 활성화(또는 시작)돼야 한다. 군대의 특성 상(?) 사병들 대부분 문자가 아닌 TV로 정보를 습득한다. 게다가 지난 10년 군인정신교육은 인성교육(人性敎育)과 교양강좌(敎養講座) 위주로 이뤄졌다. 애국자들로 구성된 「軍교육 특별팀」을 짜서 진실을 알려야 한다.
시간이 많지 않다. 지금부터 서둘러도 벌써 10월이다.
TV는 시한폭탄이다.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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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3, 0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