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한국을 구원한 미국

6.25 남침 때 미군 파견, 외환위기 때 IMF 지원, 이번엔 韓美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한국은행이 29일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원화와 달러화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한도액은 300억 달러. 국제통화기금(IMF) 집행이사회도 이날 신흥시장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유동성 지원 창구 개설을 승인했다. 이로써 한국은 외화 유동성을 2중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국제기준金利보다 낮게 最高 520억 달러까지 빌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은 멕시코, 싱가포르, 브라질과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다. 한국은 일종의 '달러의 핵우산'을 제공받는 셈이다. 협정기한은 내년 4월30일까지이지만 국제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종원 IMF 한국대표는 “한국 외환보유액이 2천400억달러나 되고 또 미국중앙은행과도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IMF의 단기유동성지원 창구를 이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단기자금을 국제금융시장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언제든 조달할 수 있게 되어 그만큼 대처능력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은 김일성이 남침했을 때 젊은이들을 보내 한국을 살렸다. 1997년 한국이 국가부도 사태에 직면했을 때 미국은 그들이 사실상 움직이는 IMF를 통하여 구제금융을 대주었다. 이번엔 株價 폭락, 환율급등에 직면한 한국을 통화스와프 방식으로 도와주었다.

反美운동이 한창일 때 한 미국인이 나에게 하던 말이 생각난다.
'우리가 바보짓은 많이 했지만 나쁜 짓을 한 것은 없지 않습니까.'

미국은 좋은 짓을 한 게 너무 많다. 이제부터 전교조가 또 무슨 트집을 부릴까? 미국이 한국을 도와준 뒤 종속시키려 한다고 가르칠까? 미국은 한국을 지키기 위해서 5만 명의 戰死者, 10만 명의 부상자를 냈지만 그 代價를 전혀 요구하지 않았다. 오히려 황폐화된 한국경제를 재건하는 데 원조를 주었고, 한국군 20개 사단을 현대화시켰다. 한국이 좋은 상품을 만드니 사주었다. 기술이 부족하니 KIST를 만들어주었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니 우리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직이나 인간이나 고마움을 모르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고마움을 모르는 인간은 반드시 재앙을 부른다. 세상은 대체로 공평하고 이 세상엔 공짜가 없기 때문이다.

'고맙다'는 표현을 당당하게 할 줄 아는 국민이 一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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