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6.25남침피해유족회(백한기 대표)는 경찰 수배를 피해 조계사에서 농성 중이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 등 6명 전원이 29일 오후 조계사를 빠져 나간 것과 관련 '종로 경찰서장은 당장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하라'고 촉구했다.
백한기 대표는 성명서에서 ' (사)6.25남침피해유족회를 비롯한 애국보수단체는 조계사에 세 번이나 찾아가 불법촛불집회 시위자를 내보내라는 규탄시위를 했을때,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한 치도 물러섬 없이 우리의 조계사 입장을 막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조계사 부주지가 경찰의 폴리스라인을 넘어 나를 구타해 전치 3주의 진단이 나와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며 '그렇게 철통같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던 경찰이 결국 촛불난동깽판 세력을 놓쳤다'고 밝혔다.
백한기 대표는 '경찰은 도주 경로나 시점조차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박원석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수배자 6명이 이날 오후 조계사를 빠져나간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소재파악에 나섰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이렇게 허술한 경비가 어디있나'라고 토로했다.
백 대표는 이어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조계사 농성장을 빠져나간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이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노동자대회 준비를 위해 전국을 누비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며 '이는 대한민국과 경찰을 정면으로 비웃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백 대표는 '경찰은 비난이 빗발치자 긴급하게 검거전담팀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수배자 전원을 검거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런 해명만으론 부족하다'며 '최근 쌀 직불금 감사 은폐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1급이상 간부 12명이 그제 사의를 표명했다. 이것이 ‘애국적 양심의 발로’라고 우린 본다. 종로 경찰서장은 당장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밝혔다.
종로경찰서장은 당장 사퇴하라!
- 홍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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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30, 1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