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교과서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의 반국가단체인 공산정권을 미화한 것이어서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자유애국진영에서 교과서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고 또 대안교과서도 만들었다. 그 결과 교육과학부에서 수정권고안을 냈다. 그러나 집필자들은 이를 거부하였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우선 敎科部(교과부)의 수정권고안이란 것이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교과부에서는 단지 문구 몇 개를 고치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수정안을 내놓았다. 집필자 대표조차 그 수정 권고안에 대해 '이번 발표에 나온 50개 수정권고안 중 절반 이상은 숫자 채우기식의 `첨삭지도´ 수준'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이것은 문제의 교과서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사관(史觀)에 바탕을 두고 쓰여진 것이며 따라서 전체적인 내용이 잘못된 것이다. 단지 몇 군데 첨삭가필(添削加筆)하면 되는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문제가 된 근현대사 교과서는 모두 폐기해야 마땅하며 모름지기 확고한 국가관에 바탕을 두고 새로 써야 한다. 특히 역사 교과서는 국가의 정통성을 세우고 올바르게 교육하는 기본이 되는 만큼 몇 명의 집필자들이 모여 자기들 멋대로 국가의 정통성을 난도질하고 국가관을 흐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검인정제도 자체를 폐기하고 국정교과서로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
주진오 상명대 교수 등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집필진 9명은 '교과서 검인정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교과부의 수정 권고를 거부한다'고 했다. 이들은 교과서 내용의 잘못을 검인정제도라는 절차적 문제로 덮으려고 한다. 그렇다면 검인정제도 자체를 손봐야 옳다.
당연히 집필자들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친북좌파반역자들이다. 이들은 교과서 내용의 이적성에 근거하여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교과부는 이들 집필자들은 검찰에 고발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짓밟고 반국가단체를 찬양하는 교과서를 집필한 자들이 역으로 큰소리치며 교과부에 저항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반역행위다. 교과부가 고발하지 않는다면 검찰은 인지수사를 하여 이들을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교과서는 당연히 새로 써야 한다. 긴급조치로 새로 나온 대안교과서를 인정하고 교과서를 사용하든가 아니면 긴급히 새로운 교재를 만들어 배포해야 한다. 단순히 첨삭지도수준의 수정권고로 떼울 일이 아니다.
역사교육은 국민이 국가의 뿌리를 찾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국가의 정통성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정의가 승리하며 근면하게 열심히 일하면 훌륭한 국가를 건설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근현대사 교과서는 오히려 대한민국을 부끄러운 나라로 만들고 지옥과 같은 북한의 反국가단체를 마치 천국인양 그리고 있다. 이것을 우리는 용서할 수 없다. 따라서 단지 몇 군데 자구 수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기존의 교과서 집필자들은 반국가행위의 혐의로 고발하고 수사하여 처벌하여야 하며 교과서는 새로 써야 한다.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http://blog.chosun.com/cchungc
근현대사 교과서가 수정해서 될 일인가?
- 정창인(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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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4, 1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