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뭘 믿고 귀국했나

*아래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가져온 것이다.
제목은 여기서 바꾼 것.


노동당원 송두율 왜 들어왔을까?
野 의원들, '송두율 입국에 청와대 개입했나'
송씨 혐의 내용 볼 때 입국 강행 이해 안돼



송두율씨와 관련된 북한 연계 의혹의 대부분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송씨가 어떤 경위로 귀국하게 됐으며, 사전 체포영장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과연 무슨 배짱으로 귀국을 감행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 정부, 사실상 귀국 만류?

고영구 국정원장과 청와대 문재인 민정수석이 지난 8월말 범추위 최병모 변호사를 만나 귀국시 조사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그 이유를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이후 범추위측은 초청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송두율씨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심포지엄에 참석,‘나의 통일 철학’강연을 마친 뒤 사회자인 박호성 서강대 교수의 선창으로‘대한민국 만세, 민주주의 만세, 민족통일 만세’만세3창을 하고 있다./디지틀조선일보 빈석진PD


최 변호사와 범추위 부위원장인 임종인 변호사 등은 “조사가 불가피하다면 초청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말했다. 범추위측은 이 같은 정부의 입장 및 범추위 입장을 송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청와대측도 송씨에게 귀국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고 사인을 송씨에게 우회경로를 통해 전달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같은 흐름은 청와대와 정부가 송씨의 귀국을 사실상 만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게 한다.

◆ 왜 귀국했나

그럼에도 귀국한 이유에 대해 송씨는 국정원 조사에서 입을 열지 않았다고 한다. 국정원 수사팀도 수사과정에서 송씨에게 “그럼에도 왜 들어왔느냐” “황장엽씨에게는 왜 소송을 했느냐”는 질문까지 했다고 한다. 이에 송씨는 묵묵부답으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정보위원들은 전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에 다른 기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 강금실 법무장관은 “설사 김철수라고 하더라도 처벌할 수 있겠나. 그보다 더한 정치국원 이상의 인사들도 왔다갔다하는 판에…”라고 말한 적이 있다. 송씨가 받고 있는 혐의 내용을 다 알고 있었을 강 장관의 언급이기에 의문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청와대 행사에 송씨를 초청하는 데 대해 자신이 찬성했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래서 설사 송씨가 받고 있는 혐의 내용이 상당 부분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불기소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는 정부 내 인사들이 있었고, 이를 송씨와 주변인사들이 믿고 귀국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은 1일 국정감사에서 “송씨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알고도 입국했다”면서 “송씨는 독일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때 ‘내 문제는 청와대에서 깊숙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청와대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 의원들은 ‘공소보류설’이 흘러나온 배경에 대해서도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송씨 초청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다. 기념사업회측이 지난달 12일부터 개최된 ‘해외민주인사초청 한마당’이라는 행사에 송씨를 초청한 것이다.

기념사업회측은 이와 관련, “해외민주인사 초청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함세웅 신부, 임재경 전 한겨레신문부사장, 박명철 연세대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선정자문위원회가 확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측은 “1차 선정작업에서 120명의 인사를 선정했는데 그 중 2002년 초청일정 중에 입국가능한 인사 60~70여명이 지난해 입국해 행사를 가졌고, 2003년에는 송두율 교수 등 지난해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을 다시 초청했다”고 밝혔다.

또 기념사업회측은 “송 교수가 초청대상에 선정된 이유는 74년 독일 현지에서 유신독재 철폐를 위한 민주사회건설협의회 건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화 활동을 벌여왔기 때문”이라며 “당시 친북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으나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송 교수의 충분한 기여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해 이를 근거로 초청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1월 활동을 시작한 기념사업회는 설립비용과 사업예산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행정자치부 등록 공공특수법인체지만, 임직원들은 모두 비(非)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어 민간기구의 성격도 띠고 있다.

기념사업회측은 “올해 예산으로 모두 78억원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신정록 기자 jrshin@chosun.com )


입력 : 2003.10.01 18:16 49' / 수정 : 2003.10.01 22:4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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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추천 100자평
김우종(ddojong) 등록일 : 10/01/2003 18:25:53 추천수 : 102
참 궁금하다 왜 들어왔을까 이 나라가 완전히 김정일 지배하에 있다고 판단되었을까? 송두율이 책에서 보면 자기는 김철수란 이름을 황장엽이 말해서 처음들었다 했고 왜 황장엽이 그런 거짓말을 했는데 궁금해 죽겠다는 식으로 적어놓았다 참 비열한 인간이다 그런 책을 출판하는 한걸레신문사는 뭐하는 곳인가
정종기(dasgolf) 등록일 : 10/01/2003 18:27:05 추천수 : 96
기념사업회를 폐지하라. 예산 전액 삭감하라. 반역죄인 송두율은 9족을 멸하라!!! 이를 열심히 도와준 KBS 사장 정연주는 3족을 멸하라!!! 이를 처벌할수 없다면서 도와준 강금실이는 능지처참하라!!!!!
유형석(dsus4) 등록일 : 10/01/2003 18:25:47 추천수 : 85
다 시끄럽고.. 강금실이부터 구속해야 한다
이동훈(aiam) 등록일 : 10/01/2003 18:24:10 추천수 : 71
뭐???????????? 78억원???????????? 이런 미친짓 하려고 내 월급에서 세금때가냐????????????? %#$놈들아!!!!!!!!!! 내년 예산에서 전액삭감시켜버리고 그돈으로 수재민들한테 집이나 지어줘라!!!!!!!!!!!
윤기자(sos18) 등록일 : 10/01/2003 18:40:45 추천수 : 61
만약 놈현이 송두율을 구속하지 않는 보장책을 제시한 든든한 배후 인물이라면 대통령직에서 하야해야 된다.
정혜영(molly) 등록일 : 10/01/2003 18:26:45 추천수 : 52
전교조에도 31억원을 지원했답니다. 민노총에도... 미친 정부
서의석(ojo00) 등록일 : 10/01/2003 18:29:46 추천수 : 43
놈현은 송두율과 어떤 관계인가 그자가 만일 구속된다고 했으면 입국을 감히 생각했을까 튼튼한 배후가 있었기에 그를 믿고 입국했다. 그튼튼한 배후가 누구인가? 그놈을 밝혀라!!!!!!!!!! 월남의 공산화를 보지 않았나 육군 소위 이상출신들은 모두 총살형이다.
진경득(ggu333) 등록일 : 10/01/2003 18:25:11 추천수 : 41
이들 단체에 왠국고 지원인가? 78억의 돈ㅇㄹ 지원했다니 놀랍기도 하고... 그 돈이면 수재지역 왠만하 시골 지역을 다 보구할 수 있다. 한나라당은 차제에 민주란 이름을 더럽히고 있는 단체에 대하여 국고 지원을 전면 철페하라!!
윤기자(sos18) 등록일 : 10/01/2003 18:46:14 추천수 : 31
해수부 장관이 클린톤 골프친걸 이야기 할게 아니라 닉슨이 사소한 거짓말 하나로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되었다. 송두율 간첩 사건은 워터사건과 비교 안될정도의 국가의 존배를 위협하는 국기 문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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