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자가 <오바마를 '좌파'라고 불러선 안 된다! 6.25 때 한국을 구해준 민주당의 후보를 '좌파'라고 부른다면 미국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보겠는가?>라는 기사를 썼더니 인터넷상에서 한때 가장 많이 읽히는 기사가 되었다. 여러 인터넷 매체에 오른 댓글들은 철부지들이 욕을 퍼붓는 내용이 많았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부른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보았다.
지난 大選과 올해 總選을 통하여 청와대와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밀려난 좌파세력과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이번 미국 大選에서 공화당 후보가 패배한 것으로 해서 상당히 고무되어 있었는데, 기자의 글이 찬물을 끼얹은 셈이 된 모양이다. 진보를 자칭하는 한국의 좌파들은 오바마를 '진보'라고 부른다. 이런 주장들은 韓美간에 진보연대가 형성된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기자는 오바마가 미국에서 '진보(progressive)'가 아니고 '자유파'(liberal)로 분류되므로 좌파도 아니고 親共도 아니라고 주장한 것이다. 미국 유럽 인도 南美 등에서 '진보'는 공산주의자나 親共주의자를 가리킨다.
'오바마는 좌파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다'라는 말에 한국의 좌파들이 화를 낸 것 같다. 미국에서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의원을 다 장악한 것을 통하여 대리만족을 느꼈던 차에 기자가 실망을 안긴 셈이다. 오바마와 미국 민주당이 한국의 자칭진보(실제는 좌파) 세력과 손을 잡고, 코너로 몰린 김정일 정권을 구해주고, 李明博 정부의 엄정한 對北자세까지도 풀어줄 것이라고 망상적 기대을 하던 이들은 기자의 기사를 읽고 화가 났을 것이다. 위장결혼하려다가 들통이 난 격이라고 하면 과장인가?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人權을 중시한다. 그런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가 김정일 정권에 人權의 칼을 들이대면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정부의 힘을 빌어 한국 안에서 뭘 해보겠다는 세력은 左이든 右이든 사대주의자들이다. 한반도의 운명은 한국인이 결정한다. 한국이 오바마를 끌고다녀야지 우리가 끌려다닐 순 없다. 오바마는 남북문제에 대해서 한국인처럼 절실하지 않을 뿐 아니라 깊게 알지도 못한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 힘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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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를 '좌파'라고 불러선 안 된다!
-6.25 때 한국을 구해준 민주당의 후보를 '좌파'라고 부른다면 미국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보겠는가?
趙甲濟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바락 오바마를 '좌파'라고 부르는 한국인들이 있다. 오바마가, 매케인에 비해서 북한정권에 우호적이고 北核 해결 방안이 애매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다.
오바마는 좌파가 아니다. 親사회주의자가 아니란 뜻이다. 그가 속한 민주당은 미국에서 '리버럴'(Liberal)이라고 불리지 '진보'(Progressive)나 '좌파'라곤 불리지 않는다. '리버럴'은 '자유파'로 번역하는 게 맞다.좌파가 자유를 좋아할 리가 없다. 미국 등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진보'는 주로 공산주의자나 親共세력을 가리킨다. 한국에서도 '진보'를 자칭하는 세력중엔 그런 부류들이 많다.
한국의 우파들이 오바마를 '좌파'라고 부르면 문제가 생긴다. 우파들이 국내에서 '좌파'라고 부르는 세력은 거의가 反헌법-反국가적이고 親北的이다. 반역세력으로 분류되어야 할 이들도 많다. 오바마를 '좌파'라고 부르는 것은 공산주의자가 아닌 사람을 공산주의자로 모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남한의 좌파들이 오바마를 '우리 편'이라고 우길 수 있도록 해준다. 미국의 민주당 세력은 자신들을 '좌파'라고 부르는 한국의 우파를 매카시의 후예들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우파적인 李明博 대통령에 대한 시각도 나빠질 것이고 韓美관계도 좋아질 리가 없다.
6.25 남침 때 미군을 보내는 결단을 내려 한국을 살려준 사람은 민주당의 트루먼 대통령이었다. 월남전을 확대시키고, 한국군까지 불러들여 같이 싸웠던 사람은 미국 민주당의 존슨 대통령이었다. 이런 정당의 후보를 한국의 우파가 '좌파'라고 부른다면 누워서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 될 것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反共주의자를 싫어했고 親蘇的인 사람들을 많이 썼다. 그렇다고 루스벨트를 '좌파'라고 부르는 이는 없다. 루스벨트나 오바마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부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오바마가 한국보다 북한을 더 좋아한다는 말도 들리지 않는다. 김정일의 독재를 지지한다거나 북한정권의 核무장을 묵인하겠다고 한 적도 없다. 카터처럼 주한미군 철수를 공약하지도 않았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한국인이 너무 一悲一喜(일비일희) 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공화당의 부시가 북한정권의 핵무장을 막지 못했던 것처럼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한국을 희생시키면서 김정일을 도와줄 순 없다. 단, 한국인이 깨어 있다면.
경제력에서 한국의 50분의 1도 안 되는 북한정권을 미국의 힘을 빌어 어떻게 해보겠다는 發想은 사대주의적이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미국 대통령 선거이다!
[ 2008-11-05, 00:57 ] 조회수 : 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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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진보'의 正體: 세계 어디서나 '진보'란 대체로 '공산주의자'란 뜻
-한국의 보수세력이 진짜 진보이고 자칭 진보는 守舊-퇴보세력이다.
趙甲濟
1. 요사이 집권 세력과 김정일 전위대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진보'라고 말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진보'라는 말을 정치적으로 쓰면 공산주의란 말과 거의 同意語이다. 캐나다에 노동진보당(Labor Progressive Party)이 있다. 캐나다의 공산당은 1941년에 해산명령을 받았다. 이 당원들은 정체성을 숨기기 위하여 노동진보당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출마했다.
미국에 진보당이 있다. Progressive Party라고 불린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아래서 부통령을 지냈던 헨리 A. 월레스가 만든 당인데 공산당원들이 장악한 親共정당이었다. 월레스가 대통령에 출마하자 미국 공산당은 그를 지지했다.
2. 1962년 中蘇 이념분쟁이 일어나자 미국 공산당의 극좌파들이 중국의 모택동 노선을 지지하여 탈당하면서 진보노동운동(Progressive Labor Movement)이란 단체를 조직했다. 1966년에 이 단체는 진보노동당(Progressive Labor Party)을 만들었다. 이 당에서 또 극좌파들이 튀어나와 웨드맨(Weathman)이란 테러조직과 공산혁명당을 만들었다.
미국 공산당의 정강정책엔 '공산당은 항상 노동계급과 진보적 사회세력의 단결을 추구한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도 진보는 親共세력과 같은 의미로 쓰여졌다. 미국 공산당 조직들의 위장명칭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진보를 표방한 단체 120 개는 전부가 공산주의자들의 위장단체이다.
1940년대 초 미국 평화 동원(American Peace Mobilization)이란 단체가 反戰운동을 했다. 당시 미국 공산당원이었던 넌 픽션 작가(나중에) 존 톨란드는 회고록에서 '이 운동을 언론에선 진보운동이라고 불렀으나 사실은 나와 같은 공산주의자들이 조직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3. 아르메니아의 공산당은 이름이 진보공산당(Progressive Communist Party)이다. 요르단의 진보당(The Progressive Party)도 공산당이다. 인도의 진보작가협회(Progressive Writers Association)는 공산당의 외곽단체이다. 예외가 몇 있다. 대만의 民進黨은 반공정당이고 시오도어 루스벨트가 만든 진보당은 공산당이 아니다.
4. 공산주의자들의 정치용어 사용법을 분석하면 항상 의미를 거꾸로 돌린다. 그들이 말하는 민주는 플로레타리아 계급에 의한 독재이다. 그들의 평화는 전쟁이다. 그들의 自主는 事大이다. 그들의 '우리민족끼리'는 '민족반역자끼리'란 뜻이다. 따라서 그들이 말하는 '진보'의 참뜻은 '퇴보'란 뜻이다. 이들 퇴보세력은 자유와 번영을 이룩한 한국의 보수세력을 '守舊'라고 매도하면서 개혁을 거부함으로써 수백만 명을 굶겨죽인 악당에겐 굴종한다.
5. 한국에서 그러면 누가 진짜 進步(진보)세력인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킨 세력이다. 인권의 3大 조건인 안보, 복지, 자유를 증진시
킨 사람들이다. 사회주의 독재를 거부하고 자유민주의 국민국가를 건국한 위대한 독립투사 李承晩이 진보의 원조이다. 국방을 튼튼히 하고 경제를 발전시켜 인간답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든 朴正熙, 李秉喆 鄭周永 같은 한국 자본주의의 개척자들, 근검 성실한 중산층, 그리고 야당 학생 종교인 등 민주투사들이 한국의 진짜 진보세력이다. 미래의 진보세력은 독립투사-반공투사-산업戰士-민주투사의 맥을 이어 자유통일을 이룩함으로써 북한동포를 해방하고 그 여세를 몰아 一流국가를 건설할 자유투사들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보수세력이 진짜 진보이고 자칭 진보는 守舊-퇴보세력이다. 이런 세력을 진보라고 불러주는 한국 언론과 지식인들은 좌파 선동의 나팔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글과 말로 먹고사는 이들이 한국어를 파괴하는 데 앞장 선 것이다.
왜 나의 기사에 신경질적 반응인가?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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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6, 17:15











